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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23. 3. 6.
달이 울자
자꾸만 별이 넘어진다
우는 달 누가 볼까
대신 우는 척을 한다
떨어진다
그러면 아무도
달 우는 걸 모른다
그러면 마음 놓고
달은 많이 운다
별이 오는 날이면
달은 그런 날이 많다
괜찮아,
울어도 돼
그러고는
자기도 운다
본명 김남수; 아직 삶에 대해 모르는 게 많습니다. 깨달을 때마다 적어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