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연습- 뚱냥이 칸타빌레 서곡
나빌레라 냐냐냥 냥토피아
뚱냥이 칸타빌레. 서곡 / 뚱냥조커 이상하
말똥말똥 뚱냥이 범없는 골 골골대며 고고씽 구른다 오늘의 사냥감은 거울이라냐 냥냥펀치 두들기다가 하악질하다 지쳐서 햐 수염을 곤두세우다가 거미 하나가 노려보면 거 한입에 꿀맛이구냐 별미 거미다리도 물릴때즈음 일년에 두번 눈빛만 스치는 길냥이친구가 창밖에 끌려나와 인사를 건네는데
오랜만 넌 변함이 없구나 뚱냥이는 반가워서 와다다다 발톱을 내리친다 허옇게 질린 집사님 이제는 정말 질색이라며 "널 사랑하니까 보내는거야" 새장의 문을 열어주시네 따땃한 태양이 온몸의 모공을 열어주고 핥아주는 따사로움 새근새근 새우잠을 잤다가 옆동네 첨보는 친구냥이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다가 냐냥 줄행랑치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냥이는 처음일텐데 스윗 스윗 마이 스윗홈
골골 울며 진짜 골을 찾아 집사골라 삼만리 굴러다니다 여름햇님은 너무 매서워 휭휭 무서운 자동차들을 피해서 유람선도 떠다니는 시원한 냇가로 점프 양화대교 북단에서 처녀비행 아니지 총각비행 병풍친구를 떠올리며 날개를 편다 나나나 나빌레라 냐냐냥 냥토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