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까지 온 몸이 다 울리도록 머리가 지끈댔는데 말야, 고작 약 두 알에 가시는 걸 보면 이게 뭔가 싶어. 가끔 내가 스스로를 책망 할 때 그렇게 말하곤 했잖아, 내가 얼마나 아끼는 사람인데 그런 말을 해. 사과해.말 한마디가 그런 걸까. 한없이 자책하며 모자르던 자신까지도 꽤나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거.
공상가, 순간을 기록합니다. 내 마음을 새기는 글자를 무작정 적어내려요. 그럼 그 마음은 오로지 나에게서 다른 사람에게까지 닿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