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 마스네 - 오페라 <베르테르>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8월 20일, 오늘은 괴테의 명작 소설을 토대로 탄생한 오페라를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Oqli8TTLmQg?list=RDOqli8TTLmQg&t=50
곡명 : 오페라 <베르테르> (Werther)
작곡가 : 마스네 (Jule Emile Frederic Massenet, 1842-1912)
독일의 대문호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의 소설들 중 <파우스트>와 함께 그를 대표하는 소설이 바로 그가 1774년에 출판한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Die Leiden des junge Werthers)>입니다. 젊은 청년 베르테르의 의상을 따라 입는 것은 물론 그의 우울에 전염되어 죽음까지 따라하는 청년들이 늘어나자 이러한 현상을 '베르테르 신드롬'이라 부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페라 <마농>, <돈키호테>, <타이스>와 같이 다양한 소설들을 오페라로 만든 프랑스의 작곡가 '쥘 마스네'는 1892년 오페라 <베르테르>를 완성합니다.
마스네의 오페라 <베르테르>는 4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89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독일어로 초연이 올려졌으며, 프랑스어로는 그로부터 1년 뒤에 파리에서 초연이 올려졌습니다. 젊은 베르테르가 알베르트의 약혼녀 샤를로테에게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그녀의 거절로 절망에 빠지고, 견디지 못하고 알베르트에게 빌린 총으로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소설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마스네의 오페라 <베르테르>는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 베르테르의 절망과 고뇌, 그리고 슬픔을 음악적으로 잘 담아낸 명작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https://youtu.be/9xfPF6mSLBU?si=oBUgbkBRIWAFMMY3
그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쥘 마스네의 오페라와 함께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른 칼럼들과 연주 일정, 레슨 등은 www.soipark.ne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