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았다, 썼다, 사랑했다. – 스탕달
스탕달 신드롬부터 사실주의 소설 <적과 흑> 그리고 <연애론> 에세이까지
무더웠던 작년 여름 서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한여름에 눈 쌓인 봉우리를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스위스 융프라우요흐를 시작으로, 자유로움이 넘치는 남프랑스의 니스 해변가, 부자나라 모나코의 왕궁을 거쳐 책 속에서만 보던 유적지가 내 눈앞에 펼쳐지던 이탈리아의 로마까지, 무더웠지만 새로운 장소에서 낯선 문화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가는 곳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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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1. 2025
by
박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