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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ay Jul 22. 2022

밤중의 밤은 여름밤

지나가는 7월 기록들


어느 여름 날. 시어머님이 친구 분이랑 프랑스 여행가기 전날 가족 모임을 했다.

넘넘 맛있었던 한 상..




구로의 등대도 구경하고




엽서덕후라면 가봐야겠지?




정말 호다닥 다녀옴

다소 비싸지만 귀여운 엽서들 많이 보고왔습니다




패션이란 몰까




아마도 다섯 번째 라신반..?

회사 후배들이랑 다같이 다녀온 곳. 한 30만원 쓴 것 같다. 돈 좋지..




급 부산 놀러 간 날

친구네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물회 한 그릇




친구네 지인카페에서 팔던 수박 빙수.

아 나는 팥이 최고구나..




둘째맘이 된 내 친구




처음으로 유설짱 하원도 같이 가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울컥하죠




서로 탐색전 하는 중




친구네 집 고양이 사또. 사람말을 다 알아듣는 것 같았음




내가 좋아하는 유설의 짤

이런건 바로 줍줍해야함




유퀴즈에서 감명받은 구간




엄마 아빠 동생과 시켜먹은 챔치

참치는 무슨 참치냐는 엄마가 제일 좋아했다.




안경 바꾸러간 뽀로로 엄마와




친척 집들이가 있어서 오랜만에 외가 식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엄마와 닮은 사람 세 명과 함께하는 집들이.




밀영없는 후암동은 낭만없는 로맨스영화..




제니 선글라스 꼈는데 제니느낌 제로




어쨌든 갑자기 강릉으로!




강릉오면 초당순부두는 국룰이죠




모해..?




모해..??




운좋게 해수욕장 개장 첫 날 방문한 우리.

파라솔이랑 튜브 빌려서 반나절 신나게 놀았다!




여름의 해변




좋으네..




강릉까지 왔는데 맛있는거 뭐 없을까 하다가 찾아간 식당.

택시타고 꽤 멀리까지 갔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이젠 육류보다 해물류가 더 좋아진 우리들. 돈 많이 벌자^^




우니랑 관자로 마무리




틈새 가방 자랑




우동 시켜먹었는데 예뻐서 한 컷




아주 오랜만에 순이랑 정독도서관 갔다. 연애할 때 정독은 거의 매주 갔던 것 같은데 결혼하고는 처음 방문했다. 3~4시간 동안 자리잡고 책 읽고, 도서관 식당도 가고.. 매우 만족스러운 주말이었음.




한산한 북촌 거리를 걷다가




그럴거야???




딴 짓도 하고..




냉장고 정리에 미쳐버린 순..




안경공장공장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지만.. 한 컷.




두 컷..




정체불명의 반찬 조합




9월엔 독일과 프랑스를 가보기로 했다.

독일이 넘넘 기대된다...!




영롱한 마젠타...! 한국공홈엔 안 팔길래 미국 스투시에서 직구로 구했다. 헤헷.




복숭아 케잌이 나오는 여름




강민경님 유튜브 보고 따라 만든 바질 파스타. 좋은 맛이었다.




여유로운 시댁 고양이. 자꾸 저 자세로 누워서 잠만 자길래 걱정될 정도야..




온통 초록초록




다같이 운동하러 일일 헬스장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원님 이제 그만 집으로..




도전, 시작, 즐거움(락)




자주 가는 원두공장 앞 강아지




난 왜 그냥 지나쳐?




본격 잔디와의 전쟁




어머님이 심어두신 호박잎을 따다가




강된장과 먹습니다..

여름 음식 별 거 있나요




계곡에서 먹는 오리백숙이 너무나 간절해 시댁 가족들 데리고 장흥 계곡에 갔다.

물 앞에서 불 피우고 하는거 넘 좋은girl..




세월이 지나도 제일 재밌는건 아마도 이런 것들




얼큰하게 취한 사람들 사이로 구세주처럼 서있는 안내판




친구가 둘째를 낳았는데..




첫째랑 구분이 잘 안된다. (얘가 첫째) 유전자의 힘은 대단하다.




시간이 많은 나는 누끼를 따봤다.




비오는 해방촌의 한 야키토리집.




이대로 돌아가긴 아쉬워 가게 맥주를. 라오스 대표맥주인 비어라오를 판다. 반가운 마음에 파워결제!




엄마와 나란히 술 마시는 딸, 소개팅하고 2차로 온 듯한 젊은이들, 레게머리의 커플, 중년의 여성들.

모두 좋아보이고 행복해보였다.


이 여름 모두 다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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