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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ay Sep 19. 2022

가을 맞이 잠시만요..

나머지 여름이 있습니다.


가을을 온전히 맞이하기엔 조금 이른, 그대 이름은  9월인가 보오...

여름의 끝자락에 남겨둔 기록을 모으며 잠시 쉬어가자!



세미병지컷.. 절정을 향해..!




살이 많이 빠진 순.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한 것도 아닌데 건강식+운동만으로도 살이 거의 7kg가 빠졌다.

대체 이제껏 뭘 먹은거야..




올 여름 최고의 수확. 군옥수수맛 콘칲이었습니다.




강화도는 세 번째. 모두 가족과 함께라 즐거웠다.




시댁식구들과 우리집에서 와인마신 날

조쉬(도련님)는 너무 웃기다..




계절마다 가까운 곳이라도 놀러가고 싶은 우리들

이번엔 과천으로...! 계곡에서 오리백숙 끓여먹고 맥주마시고.. 발 담그고.. 행복이 이것 아니겠습니까?




좌: 혼자있을 때, 우: 순과 있을 때..




술의 맛을 모르는 당신은 너무해




급하게 출근하느라 현관문에 걸린 사원증을 아무거나 챙겼는데 순의 것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킹받음..




순이 마케팅 세미나 다녀와서 공짜로 받아온 티셔츠..

생각보다 소재가 뽀송하고 프린팅이 매우 난잡한게 꽤 귀엽군요




좌: 혼자 있을때, 우: 순과 함께일 때..




우리 동네의 마스터피스..




이 계절엔 꼭 용산 가족공원 가보십시오




한글박물관이랑 이어지는 구간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순이가 유튜브 열심히 하라고 사준 값비싼 마우스..

일주일 뒤에 값비싼 키보드도 사주었다. 본격적으로 응원하고 칭찬하면 더 부담스러운 나인데 큰일남




올 여름 처음이자 마지막 모밀




이열치열했던 여름




좋아하는 곳을 한 번 더 가보는 부지런도 떨고요




주말만 살 수 있는 통닭도 사먹습니다




후암동 최대 아웃풋=사운드 독




라신반은 언제가도 여전히 감동스럽다.




스투시에 미쳐버린 인간




올해는 팀에서 영상을 기획하는 일을 맡게 됐는데 이게 제법 재밌다.. 흥미로워..




거의 10번은 간 것 같은 칼국수집. 혼자서만 누릴 수 없어 순을 데리고 다녀오기도 했다. 얼마나 뿌듯하던지.. 부모의 마음을 대리만족했다.




동죽 파스타 해먹은 날. 화이트와인과 말해 모해.. (고추튀각 아이스버킷 귀엽..)




드디어 염원하던 광교 다녀온 날. 깔끔깔끔한 도시였다.

민재오빠와 순의 두 번째 조우. 생각보다 더 편안하고 재밌었다ㅋㅋㅋㅋㅋㅋ




남산식물원에도 오랜만에 출근 도장




이렇게 입고 요리를 한다고요???




추석 연휴엔 어머님과 함께 회암사지 다녀왔다. 생각보다 볼 것들이 많았고 잘 정비되어 있어서 놀랐던 기억.




고영희님의 자리 차지는 일상..




명절의 맛..




스무마리 가량의 벌이 등장해서 순이 퇴치하러 나섰다. 늠름한 모습. 벌을 닮았다.




여유 그 잡채..ㅎ

(유행어 따라쓰면 좀 민망하고 멋쩍지 않나요..ㅎㅎ)




부산 가는 날. 기차에서.




어머니..




백년 만에 뜬다는 보름달로 뉴스와 인스타는 시끌벅적했다. 귀여운 세상. 귀여운 사람.




집 앞 더벤티에서 음료 다섯 잔을 샀는데도 11000원을 넘지 않았다.

요즘 같은 물가에 이런 감동스러운 가격이라니.. 심지어 커피도 맛있었다.




ㅎㅎ..




뭔가 웃긴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빠의 단골 횟집에서 회를 먹었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다.

특히 제철을 맞은 전어의 고소함이 대단했음..




딸 생일이라고 음력생일 맞춰 생일상을 차려준 엄마.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가득가득. 배터지게 먹었다!

이와중에 서프라이즈 한다고 아침 7시에 몰래 케잌사러 다녀온 엄마가 너무 웃겼다.

서프라이즈 좋아하는 성격도 유전인 걸로..




친구의 둘째 아기도 만났다. 60일도 안된 아기라 말그대로 정말 '작고 소중'했다.




많이 놀란건 아닌지..




퐈하하 이날은 바로 혼자 소시지를 먹으러 한남동에 다녀온 날.

변명을 하자면 곧 뮌헨에 가는데 정말 독일 소시지가 맛있는지 비교 차 한국에서 먹어봐야 할 필요가 있었음..




퐈하하.. 이 날은 또 혼자 떡볶이 먹은 날. 후암동의 작은 분식점인데 야외테라스석에서 햇볕을 온몸으로 받으며 먹었다. 적당한 햇볕, 선선한 바람, 주변의 비둘기들.. 유럽 별 거 없을지도?




힐즈앤유로파.. 간만 보다가 드디어 다녀옴!

소문대로 좋고 멋있었다. (푸딩이 비싸지만 맛있었음)




아름다운 가을 옷은 구경만 합니다.




맞은편 집에서 보면 여기 유치원생들 사는 줄 알겠다고..




주말이 되면 생각나는 과카몰리 샌드위치! 순은 10분도 안되는 시간에 뚝딱 만들어버린다. 가을에도 내가 더 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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