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여행기 | 05
운전 면허도 없는데 맨날 해안도로만 달리는 일주버스는 싫고 내륙에 있는 곶자왈 환상숲은 가야겠다는 마음 하나로 뚜벅이들을 괴롭히는 900번대 버스(962번)를 기다린 끝에 드디어 탔다. "어디가요?" 기사 아저씨 물음에 잠시 어버버대다 "서부농협이요" 하고 제주 버스 경제를 살리고 뒤돌아 보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든 좌석에 가지런히 앉아 계신다.
쏟아지는 것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