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주차 국내 신규 예고편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외 7편

by 또또비됴

7월에는 DC와 마블이 격돌한다. 슈퍼맨에 맞서 싸울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참전 의지를 불태웠다. 여기에 7월 대전에 도전장을 내민 <좀비딸> <배드 가이즈 2>는 물론, 신규 시리즈인 <트리거> <파인: 촌뜨기들>,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이사>와 <엣 더 벤치>, 그리고 우리나라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아홉 명의 삶을 다룬 <일과 날> 예고편도 공개되었다. 6월의 마지막 주말에 7편의 예고편을 정주행해 보자.



|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메인 예고편


판타스틱 4가 출격 대기를 앞둔 시점에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예고편에서 등장한 빌런 갤럭투스와 미스터리한 전령 실버 서퍼(줄리아 가너)의 분량이 늘어났고, 이들의 침략에 맞대응하기 위한 네 주인공의 모습과 활약이 더 많이 비춰졌다. 리드 리차드(페드로 파스칼), 수 스톰(바네사 커비)의 아이도 등장하고, 이들이 우주선을 타고 갤럭투스를 만나러 가는 장면도 등장한다. 한 팀으로서 한 가족으로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노력이 비춰지면서 그 자체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지금은 무슨 시간이냐고? 한판 붙을 시간! 오는 7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 <좀비딸> 메인 예고편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조정석의 코믹 드라마다. 무엇보다 좀비딸을 어떻게든 인간화시키려는 조정석의 고군분투가 뷰포인트인데, 이번 메인 예고편에서는 그 심화 버전이 나온다. 집에서는 할머니 밤순 역의 이정은과 밖에서는 친구 역에 윤경호와 하드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극 중 맹수 전문 사육사로 호랑이가 아닌 좀비딸을 교육해야 하는 아빠의 눈물겨운 이야기는 오는 7월 30일 개봉한다.



| <배드 가이즈 2> 더 뜨겁게 컴백 영상


올여름 드림웍스가 내놓은 애니메이션은 <배드 가이즈 2>다. 영화는 착하게 살기로 결심한 ‘배드 가이즈’ 앞에 더 나쁜 ‘배드 걸즈’가 나타나 글로벌 범죄 작전에 휘말리는 내용. 나쁜애 옆에 더 나쁜애들이 있는 느낌이랄까. 착하게 살고 싶어도 이들을 도와주지 않는 세상에서 이들의 선택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샘 록웰, 아콰피나, 마크 마론, 크레이그 로빈슨, 앤서니 라모스, 재지 비츠, 릴리 싱, 알렉스 볼스타인 등이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오는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 <트리거> 티저 예고편


어느 날, 출처 미상의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신규 시리즈다. 김남길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총을 든 경찰 이도 역을, 김영광은 이도를 돕는 미스터리 조력자 문백 역을 맡는다. 여기에 박훈, 길해연, 김원해 등이 앙상블을 이룰 예정. “모든 사람이 총을 갖고 있으면 한국은 어떻게 될까?”라는 예고편 대사가 섬뜩함을 주는 가운데, 연출과 각본은 <미드나이트>의 권오승 감독이 맡았다. 오는 7월 25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파인: 촌뜨기들> 티저 예고편


1977년, 바다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올해 디즈니플러스 국내 시리즈 기대작으로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등 앙상블을 이루며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이 신작으로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어떻게 영상화했을지가 기대된다. 총 11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있으며 오는 7월 16일부터 5주 동안 만날 수 있다.



| <이사> 메인 예고편


부모의 이혼을 마주한 초등학교 6학년 소녀의 성장을 그린 작품. <태풍클럽>에 이어 소마이 신지의 사랑스러운 걸작으로 불리는 <이사>는 4K 리마스터링으로 32년 만에 국내에서 첫 개봉을 하는 작품이다. 히코 다나카의 소설 ‘두 개의 집’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소녀의 시선으로 부모의 이혼으로 생애 첫 혼란을 마주하는 소녀의 모습이 뷰 포인트다. 1993년 일본 개봉 당시 쓰인 “낳아줘서 고마워, 멍청이들아!”라는 포스터 문구가 영화의 스타일을 가늠하게 만든다. 오는 7월 2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엣 더 벤치> 예고편


강가의 작은 벤치를 배경으로, 그곳을 오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힐링 드라마. 동일한 벤치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는 그려낼 영화에는 히로세 스즈, 나카노 타이가, 이마다 미오, 모리 나나, 쿠사나기 츠요시, 요시오카 리호 등이 출연한다. 사진작가이자 감독으로 활동 중인 오쿠야마 요시유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그는 최근 <초속 5센티미터> 실사 영화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과연 이 벤치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지 오는 7월 30일 만나보자.



| <일과 날> 메인 예고편


우리에게 일은 무엇일까? 다큐멘터리 <일과 날>은 평범한 사람들이 땀 흘리며 살아가는 하루가 모여 우리 사회를 이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염부, 마네킹 제작자, 양조장 직원, 재활용 공장 노동자, 전파사 노부부, 식당 주인, 프리랜서, 사무직 종사자, 육아휴직 중인 여성까지 아홉 명의 평범한 사람들의 일과 삶을 담는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작품. 오는 7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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