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가을 칼바람에 당하다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No.302 bus에 몸을 맡겨 도착한
동양의 나폴리
을왕리 선녀바위 beach
가을 녀자의 필수템
트렌치코트, 머플러와
2018 F/W color 매운 칠리 틴트 풀 장착하고
가을 갬성 여자인 듯 연출할 때
갑자기 불어닥치는 가을 칼바람 싸닥션
삼일 굶주리다 최애 먹이를 발견한 말미잘 같은
내 머리
칼바람에 야무지게 바지로 변신한
3개월 할부 진행 중인 내 트렌치코트
설렌다
....
올 겨울엔 얼마나 더 늙음이 새록새록할까
새롭다
늘 새로운 신상 주름
여러분
늦가을과 겨울엔 칼바람 조심하세요!
못생김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