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01. 팀을 결성하다
훗날 이 날은
우리의 역사에 작은 한 페이지가 될지도 모른다.
2026년 3월 9일.
책을 사랑하는 셋이 모여 작은 모험을 시작한 날이다.
누군가의 정보 하나.
‘책을 공유하는 공간이 있다’라며 관련 이야기를 해주었다.
처음 듣는 순간
너무 좋다라 생각이 들었다.
가슴 속에서 작은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이야기를 나눌수록
‘이건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점점 커졌다.
마침 다른 선생님도 오셨고
내용을 들은 그 선생님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
“해볼까요?”
“해봐요, 우리.”
우리 셋은 주저하지 않았다.
긴 고민도, 복잡한 계산도 없었다.
그렇게 우리는 바로 결정했다.
친구 세 명.
그리고 사서고생.
이렇게 우리의 작은 모험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