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은 계속 변하기 마련이다.
오늘 내 마음이 그렇다고 내일 내 마음이 그럴수는 없다.
진심은 그저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다.
꺼내어 놓을 수 없다면 누구도 쉬이 찾아낼 수는 없다.
그러니 순간 순간마다에 진심을 다하지 않으면,
나는 그냥 그렇게 이도저도 아닌채로 흘러 지나갈 뿐이다.
진심은 마치 고이 접어 저리로 가는 시냇물에 띄워놓은 종이배 같다.
시절의 인연들이 나눠준 사랑 덕에 살아갑니다. 그 빚을 누구에게나마 갚을 수 있을 때를 지나치지 않고 살아가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