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정보 브런치 연재형 로고 연재 뱃지 소소한 글쓰기 별새꽃 brunch book 연재 뱃지 시 ・ 소설 ・ 희곡 글쓰기 소소한 글쓰기 전체글갯수10화 연재 연재요일화요일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일상이 지루하다는거야 분 시를 좋아하시는 분 라이킷 라이킷 수 4 브런치북 소개매일 일상을 보내면서 느끼는 감정을 시로 남기려고 합니다공감에세이 글쓰기 별새꽃 직업 작가지망생 50대 아줌마로 시골에서 살았던 추억 이야기와 반려견 세마리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이야기 세심하게 보아야 히는 사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 담기 구독자 58 구독하기 이전 다음 01 구독상황 겨울 추위 한파 패딩 잠바가 없던 시절도영하 30도에서도 신나게놀았던 시절영하 10도 견디지 못하는 우리네콧물을 옷소매로 닦으면서도즐기던 그 시절이 그립다겨울은 겨울다워야지추위도 견뎌봐야지봄의 소중함도 알지한파 속에도 꽃을 피우는민들레를 보았는가낮은 곳에서 묵묵하게자리를 지키는 여린 꽃잎너무 춥다징징대지 말아한파 속에서 더 빛나는 것 댓글4발행일Jan 14. 2025 02 구독상황 아버지 그리움 아버지눈물꽃 정원에는 늘 꽃이 핀다사무치는 눈물로 넘치도록 채우고38년을 넘게 채우고도또 채웠다그 정원 넘쳐서 이사했지만내 마음에눈물꽃피고또 피어서 또 하나 정원 만들었네눈물꽃 사이로하얀 눈꽃 피는 날아버지의 주름진 미소가 보이고그 미소로나는 그리움과 사랑의 옷 입는다 댓글9발행일Jan 21. 2025 03 구독상황 다이어트 맛있으면 0칼로리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외치면 뭘 해입으로 들어가는 순간반갑다 노래 부르는데살아 살아 내 살들아영원한 숙제매일 하면 뭐해맛있다고 신나서입이 즐겁다고 하면제일 신나게 춤추는뱃살들 신나 쉐키쉐키눈 감고 참으면안 돼 안 돼고래고래 소리치는뱃속이번이 마지막좋아라 맛있다족발도 좋아보쌈도 라면도 불금엔 치맥소리 높여 댓글8발행일Jan 28. 2025 04 구독상황 동행 길동무 친구란 참 좋은 인생의 동행인하하 호호 웃을 때도슬퍼 가슴이 아플 때도함께 손잡고 가야 하는 길 친구.말 한마디 해도 기분을 알 수 있는 가슴을 나누는 사이웃을 때보다 슬플 때 더 따뜻한가슴으로 안아주는비가 오면 우산 되어 주고그늘도 되고 앉아 쉴 수 있는 의자도 되어주는북극성처럼 길을 잃었을 때길잡이 별처럼 길을 찾아갈 수 있 댓글2발행일Feb 11. 2025 05 구독상황 맥주 한 캔이 주는 행복 불금엔 치맥 한여름 지친 몸과 갈증맥주 한 캔으로 싹 가신다거품과 함께 ' 와' 소리탄성이 터진다한강 하면치맥을 떠올린다너도나도 모여닭 다리에 맥주세상 부러울 게 없는 시간하늘을 날게 하는맥주 한 잔부어라 마셔라얼추 취하면노래가 절로어깨가 들썩잔소리도 터지고고막도 터지고판도 뒤집는다누가 맥주를 맥없이 주접을 부르는술이라 댓글4발행일Feb 18. 2025 06 구독상황 문턱에서 만나요 겨울이 가기 싫어욕심을 부리는 3월봄을 질투하여요란하게 꽃샘추위로 맞선다꽃샘추위에도꺽지 못하는 봄소식산수유꽃이 피고목련이 도도한 자태로 뽐내고양지 바른 곳에는 진달래수줍게 피어난다물오른 나무에초록빛 새순이꽃샘추위에도 미소 짓는다겨울과 봄이 실갱이하는 3월봄단장 이쁘게 외출하면추위에 떨다아이구 추워 놀라 패딩옷을 댓글4발행일Feb 25. 2025 07 구독상황 바다 그리운 품 바다에 서면시린 가슴을 달래주고파도 위에 과거를 떠나보낸다 짙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엄마와 아버지의 품안소리 높여불러본다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바다와 하늘이 함께감싸주는 곳오늘에 감사함을사랑했음을바다는 아버지의 사랑파도는 엄마의 마음모래성은 그리움달려가는 중아버지의 바다엄마의 파도나의 모래성으로 댓글0발행일Mar 04. 2025 08 구독상황 소소한 글쓰기 새싹 따뜻한 날들의 연속빼꼼 고개를 들어 보다꽃샘추위에 놀라잠시 주춤꽃샘추위와 맞짱 한번 뜨고신나서춤을 추며 돋아난다새로운 세상을 바라보며1년을 위해힘차게 박차 오른다멋지다가녀린 잎새 하나대지를 초록세상으로만들어내는 변신의 귀재작지만 우주를 담은새싹힘차게 솟아올라세상 밖으로 밖으로파이팅 댓글4발행일Mar 11. 2025 09 구독상황 소소한 글쓰기 봄을 기다리는 여인 봄을 기다리는 여인(봄)꽃샘추위 속에부는 바람은 살짝궁 온기를 머금고옷깃을 세우면봄은 깃 속에 살그머니들어와 한자리 차지봄을 기다리는 여인의 옷깃 속에몰래 숨어 들어온 봄이 웃으면여인은 봄이네 한다 진달래로 분칠을 한 것처럼연지 곤지 얼굴이 물들었다앙상한 나뭇가지에물길을 내서 초록 새싹이 돋아난다봄봄 봄이 왔어요 여인이 댓글2발행일Mar 18. 2025 10 최신 구독상황최신 소소한 글쓰기 고백 수 많은 날들을 스쳐보냈습니다고백할 수 있는 날들이유한하다고 생각했습니다영원한 이별은 내게는 없을 줄 알았습니다목까지 차오르는 말도 입밖으로 내뱉지 못하고주저하다가 다 놓쳤습니다나의 사랑의 시작이었습니다내 삶속의 울타리였습니다여름밤 하늘의 별과 은하수별똥별을 행복의 울타리 안에서보던 추억이 그리워집니다울타리가 무너지고 나서 댓글5발행일Mar 25. 2025 11 구독상황 11화가 곧 발행될 예정입니다. 2025년 4월 1일 화요일 발행 예정 아직 공개되지 않은 회차는 연재 예정 목차로 실제 발행글은 작가의 연재 계획과 독자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별새꽃 작가를 구독해 보세요. 작가를 구독하시면 발행 즉시 새 글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