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릉의 노는 언니가 되었다
강릉이주 1달 차
연고도 없는 강릉으로 이사 온 지 벌써 1달. "저희 강릉으로 아예 살러왔어요"라고 말하면 대부분 " 강릉에 연고가 있으세요?"라고 물어보신다. " 아니요. 아무 연고 없어요 그냥 강릉이 좋아서 온 거예요"라는 대답에 모두들 어이없는 듯 웃으신다. 사실이다. 우린 어떤 계획도 없이 무작정 강릉으로 왔다. 바다가 좋아서, 산이 좋아서, 깨끗한 공기가 좋아서
댓글
10
May 26. 2024
by
정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