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장어 싫었다가 좋아질 수도 있지
혈육과 함께한 #부산곰장어 한 끼
남동생이 부산을 방문했다. 고작 일박이일뿐인 짧은 시간이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짧은 시간이기에 메뉴 선정에 꽤나 고심했다. 동생에게 몇 개의 선택지를, 그것도 곰장어라는 함정 아닌 함정을 담아 내밀었더니 곰장어(참고로 꼼장어는 부산 사투리다)를 덜컥 선택하는 것이었다. 서로의 취향을 이 정도도 몰랐다는 사실에 다시금 놀라며 짚불곰장어로 유명한 기장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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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1. 2024
by
꾹이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