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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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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퇴행
"그저께는 7시간 30분, 어제는 7시간, 오늘은 5시간 30분... 마지막 수유를 하고 잠든 지 5시간 반 만에 너는 또 소리지르며 깼다. 안방에서 조금 더 버텨볼까 했지만, 점점 커지는 울음소리에 후다닥 네 방으로 달려갔다. 공갈 젖꼭지를 물려주니 연신 뱉어내며 팔을 바둥거렸다. 배가 고픈 것도 아니고, 잠자리가 불편한 것도 아닌데. 그저 깊은 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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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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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사람
아이의 낡은 공갈젖꼭지를 침대밑에 간직했다
지나간 시절의 한 조각을 기념으로 간직하는 것
어제 딸아이가 새벽 1시까지 울고불고 떼를 썼다. 우연히 서재 캐비닛에서 발견한 쪽쪽이가 화근이었다. 다섯 살 딸아이는 자기가 빨던 쪽쪽이 한 뭉치를 발견하고는 자기가 아기 때 하던 거라며 반가워했다. 그런데 잠들기 직전 그걸 떠올려 내고는 막무가내로 쪽쪽이를 달라는 거다. “여니 아기 되고 싶어!!!! 쪽쪽이 줘!!!! 기저귀 찰 거야!!! 여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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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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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아
숲이에게도 분태기가?
상담하는 아빠는 육아휴직 중(137일) - 31
'오빠? 숲이 진짜 또래에 비해 너무 잘 자라고 큰데, 아직 젖꼭지는 S사이즈 쓰는 게 너무 귀엽지 않아?' 와이프가 나에게 했던 말이다. 실제로 숲이는 당장 130일이 넘을 때까지 S사이즈(심지어 SS사이즈도 병행) 젖꼭지를 사용했다. 흔히 아이들이 분유를 먹는데 15분이 넘어가면 젖꼭지를 한 사이즈 큰 것으로 바꾸어 줘야 한다는데, 숲이는 한 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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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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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거
공갈 젖꼭지의 힘_241007
미국생활 415일 차
첫째는 태어나서 거의 일 년 넘게 내 품 안에서 컸는데, 둘째는 아직 자주 못 안아줬다. 애가 어찌나 빨기 본능이 강한지 내가 안기만 하면 젖을 물려고 난리가 났다. 뱃속에서 나와 수술방에 누워있을 때부터 그랬고, 트림을 시키려 하면 어느덧 슬금슬금 내려가 젖을 물어버리니 말 다했다. 뭐 평생 물 것도 아니고 자주 물리는 건 상관없는데 (둘째 엄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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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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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대리
쪽쪽이(공갈 젖꼭지)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 생각
앞서 밝힌 것처럼 숲이는 3.9킬로그램으로 꾀나 크게 태어났다. 병원 신생아실에서도, 산후조리원의 신생아실에서도, 다른 아가들과 함께 있는 숲이는 누가 봐도 형님(?)스러웠다. 크게 태어난 만큼 먹는 양도 많게 느껴졌다. 산후조리원에서 모자동실시간 이전에 대체로 아가들은 밥을 먹고 온다. 혹여나 밥을 먹지 못하고 온 경우 관리사님들께서 밥도 꼭 챙겨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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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24
by
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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