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무너뜨리는 것도,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것도 사람
대학에 다닐 때 졸업을 하려면 독일어 자격증 따기 vs. 졸업논문 쓰기 중 선택해야 했을 때 그 당시 미래에 대한 계획도 일절 없고 너무도 게으르고 불성실하게 대학생활을 했던 나머지 두루두루 이득이 되는 자격증 대신 졸업논문을 쓴 적이 있다. 독문학 전공이라 독작가인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읽고 포스트 모더니즘과 연관 지어 쓰는 논문이었는데,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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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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