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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먹으니 그리 좋더냐?
오늘의 빌런은 하나가 아니었다. ( 3 + 오바이트녀 )
운전하며 퇴근하는 길... 아이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 고깃집에서 고기 먹고 싶어, 배가 너무 고파'. 배고픔에 약한 나는 아이를 돌봐주시는 이모님의 가성비 고깃집에 대한 정보를 듣고는 댁 근처에서 조인하기로 약속을 잡고 어둠 속을 가르며 고깃집 정보를 추가로 서치 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갈등한다. ' 돼지고기는 집에서도 질리게 먹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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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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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않지
웃음을 머금고
20250110
일찍 잠든 날이면 컨디션이 좋다. 가만히 집중하는 시간이 좋았다. 생각보다 늦어지는 것들에 마음이 답답했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며 일과를 했다. 동네 고깃집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모여 있었고, 사람들은 웃음을 머금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위가 아파서 먼저 들어오는데, 조금은 상기되어 보이는 모습이 잔잔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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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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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린
히피족 같았던 청년의 놀라운 반전
잊지 못할 아르바이트생 K군.
'인사가 만사'다. 특히, 자영업은 더욱 절실하다. 직원 한 명 한 명이 서비스의 품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 뽑고 싶었다. 그런데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고깃집 지원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2년 전, 오픈을 앞두고, 지원하는 사람은 무조건 채용했다. 도무지 '면접'만 봐서는 알 수가 없었다. 나도 초보인데, 누구를 평가하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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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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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굽남
소고기는 사랑이지
[2] 마장동 고깃집
이곳은 성신여대에 위치한 마장도 고깃집이라는 곳인데 처음 가게 된 것은 남편의 지인이 목포에서 올라왔는데 멀리서 온 만큼 맛있는 걸 사주겠다며 찾고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주류 2000원에 더욱 끌린 것도 사실) 그 후 우리 가족의 단골집이 되어버렸다. 방문 첫날 너무 맛있고 마음에 들어 아이들을 데리고 갔는데 아이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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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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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조
어린이날
예똥이의 일기(초3) 244
2019년 5월 5일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라란↘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이다!!! 친척들과 지글지글 고깃집에 가서 배를 빵빵하게 채웠다. 엄마, 언니랑 어린이날 선물을 고르기 위해 동대문 시장에 갔다. 사람들이 제~일 많은 5층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오늘만 쉰다고 했다. (1,2,3,4 층은 거의 아무도 안 오고 5층만 항상 북적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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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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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조아
고깃집
엄마랑 고깃집에 갔다. 내가 사장님께 “뭐가 맛있어요? “라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사장님 왈, “안 가르쳐주지!” 조금 있다가 사장님이 “주문하시겠어요? “라고 물으시자, 엄마가 “안 가르쳐주지!” 하고 그대로 따라 하셨다. 그 순간 나는 당황하고, 속으로 대환장 파티가 열렸다. 내가 왜 당황했는지는… 가르쳐주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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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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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이
‘고창’
사실은 ‘창고’
얼핏 봤다. 불판에 씌워진 글자는 ‘고창’ 상하농원을 가봤고 ,고인돌 유적지를 찾았으며, 선운사에 취했다. 전라도에 속하나 전라도 같지 않은 지역 그냥 고깃집 같지만 영수증 보면 눈돌아가는집 창고라 쓰고 고창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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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0. 2024
by
최올림
불판
장소는 고깃집이다. 아버지와 나도 안면이 있는 아버지의 지인과 같이 있다. 우리는 침묵했다. 음식이 나왔다. 고기는 구워진 상태로 나왔다. 나의 정면에는 아버지가 있고 옆에는 아버지의 지인이 있다. 나는 밥을 먹으면서 아버지가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버지는 게걸스럽게 먹었다. 건강하다는 반증이겠지. 우리는 식후 커피까지 즐겼다. 그제야 내가 아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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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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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현
밥 버리면 벌 받는다
고깃집에서 고기보다 밥 걱정
예측 불가한 영역일까? 장사를 하면서 예측과 예비는 필수다. 고객 수와 소비량 예측은 곧 돈이다. 수익과 직결된다. 냉장보관이 되는 재료와 달리 그날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재료는 특히나 예측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밥'이다. 밥은 어제 한 밥을 오늘 손님상에 내놓지 않는다. 갓 지은 밥을 올리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지금껏 공깃밥 예측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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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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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굽남
기침아 가라. 청년 미사
선과 악을 다루는 자세
며칠 전 회식을 고깃집에서 했는데 그때부터 잔기침이 다시 생겨서 덜컥 겁이 났다. 아직 큰 문제는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날씨가 좀 추워지기 시작하면 기침이 제일 난감한 증상이니까. 한번 시작하면 몇 달을 못 고친 적도 여러 번이라 살짝 걱정이다. 요즘 코로나 이후로 나와 비슷하게 기침을 오래 하는 사람들이 좀 많다고 들었다. 나는 20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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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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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소민
[제7화] 빨간 리본 초대장
신비한 초대장
용모가 참으로 단정했던 그 남자 덕분인지 모르겠으나 민서는 이제 주 3회는 카페에서 일한다. 시급은 좀 줄었지만 마음은 좀 더 편해졌다. 고깃집에서 일할 때만큼 몸이 고되지도 않고, 거기서 만큼 진상 손님을 자주 접할 일도 없다. 고깃집에서 저녁 타임 알바를 뛰는 날은 하루가 멀다 하고 술 취한 손님들의 진상 짓을 고스란히 받아 내야 했다. 들어오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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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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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
할멈의 생일을 축하해요
엄마 생일 날, 아빠의 하루
비가 주룩주룩 오던 날 할멈의 생일을 축하해 준다고 자식과 며느리들이 모였다. 모처럼 고깃집에 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자식들과 고기 먹을 생각에 들떠 그만 양말도 못 신고 나갔다. 둘째아들 차에 할멈과 함께 올라타서 고깃집을 향한다. 고기 구워 먹고, 냉면도 먹고. 서로 이야기를 한참 나누며 화기애애한 이 분위기 그 속에 막내 아들은 장가를 가도 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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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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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뚜리
1. 고기는 외설적이다
‘육담’ 하면 무엇을 떠올리게 되나. 고깃집 상호? 물론 그럴 수도 있겠다. 포털 사이트를 열고 이 단어를 입력하면 고깃집 상호가 상단에 주르륵 뜬다. 육담(肉談)의 사전적 의미는 음탕하고 품격이 낮은 말이나 이야기다. 한마디로 음담패설이다. 그래서 육담에 주로 호응하는 수식어는 ‘질펀한’ ‘노골적인’ ‘낯뜨거운’ ‘걸쭉한’ 따위다. 고기, 살을 의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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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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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세끼
불편하지 않은 비누향 질문
인턴으로 입사한 지 한 달만에 국장님과의 회식이 잡혔다. 설렘 반, 집 가고 싶다 반인 상태로 고깃집에 들어섰다. "아름이 너 남자친구 있니?" "안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 사랑은 해봤니?" "네" "얼마나 만나고 헤어졌니?" "1년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왜 헤어졌니?" . . . . . 끊길줄 모르는 국장님의 꼬리 질문은 나를 불편하게 했다. 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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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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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제주_숙성도 애월점
고깃집의 차별화는 어디까지?
네, 조금은 뜬금없지만 제주도 맛집 하나 소개해보려 합니다. 솔직히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는 '숙성도'입니다. 그냥 "저 숙성도 다녀왔어요~" 자랑 정도로 봐주시면 되는.. 게시물입니다. 숙성 돼지고기로 워낙 유명한 이곳은 제주 여행 가면 꼭 가봐야 할 맛집입니다. 웨이팅이 정말 긴 것 말고는 특별한 단점이 없는 곳이죠. 아마 불만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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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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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ep.2-35년식당 아들, 20년 고깃집사위
[무엇을 팔 것인가?] 근로자의 날에 장사를 하리라 마음먹었지만 사실 이미 무엇을 팔지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장사를 하리라 마음먹은 두 번째 이유인 '잘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일을 한다'의 관점에서 보면 너무나도 명확했다. 나는 무려 1988년부터 2023년까지 35년 정도를 충무로와 을지로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식당집 아들이다. 그리고 2003년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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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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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TOSTEP
고깃집과 주판에 대한 잠든기억
비오는 날 친구와 허름한 대폿집에서 술 한잔 하고 싶다
동네에 오래된 숯불 갈빗집이 있다. 돼지고기를 파는 식당인데 조용한 앉아 식사하는 집은 아니다. 드럼통을 잘라 원형으로 앉히고 의자는 엉덩이만 간신히 걸터진다. 둥그런 탁자엔 몇 개의 반찬만 놓이면 꽉 차고 가운데에 연탄이 들어가 있는 대폿집 스타일의 고깃집이다. 식구들끼리니 오붓하게 먹는 집이라기보다는 직장인들이 저녁에 술 한잔하기 좋은 고깃집이다.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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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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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기억 깨우기
장사일기 ep.10(번외 편) - 왜?고깃집?삼겹살?
[효율성&지속성]
[직장생활을 통해 배운 것 효율성 & 지속성] 장사일기를 처음에 쓸 때도 고깃집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언급하긴 했다. 다만 생각해 보니 첫 글에서는 고깃집을 하는 이유라기보다는 장사, 식당, 음식점을 하는 이유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첫 주를 마감하면서 정리하는 차원에서 왜 고깃집이어야만 하는 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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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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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TOSTEP
장사일기 ep.2 -35년식당 아들, 20년 고깃집사위
엄청난 레거시를 가지고 있는 나
[무엇을 팔 것인가?] 근로자의 날에 장사를 하리라 마음먹었지만 사실 이미 무엇을 팔지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장사를 하리라 마음먹은 두 번째 이유인 '잘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일을 한다'의 관점에서 보면 너무나도 명확했다. 나는 무려 1988년부터 2023년까지 35년 정도를 충무로와 을지로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식당집 아들이다. 그리고 2003년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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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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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TOSTEP
관찰자시점 vs 주인공시점
“지금 46번 번호표 받고 대기하고 있어. 소문난 고깃집이라 꼭 먹어야 한다고. 아이들과 여행하려니 이런 것을 감수해야 하네.” 제주도에서 가족여행을 하고 있는 친구가 전해온 소식이다. 부부끼리 갔다면 다른 곳을 찾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면 으레 겪어야 하는 일이기에 참고 기다리고 있단다. 그러한 상황은 우리 집도 마찬가지기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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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30. 2024
by
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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