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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를 키워요
나를 움직이게 하는 사람들
나는 메기를 키운다. 꽤 오랫동안 키워 왔다. 내 안에는 따라 하기를 좋아하는 메기들이 살고 있다. 요놈들은 주인을 닮아 활발하지 않아 숨어 있는 날이 많지만, 멋진 사람을 만나면 튀어나와 정신없이 헤엄친다. 그러면 내 속이 마구 울렁거린다.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질투인지, 경쟁심인지, 혹은 순수한 동경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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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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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작가
엄마와 메기매운탕
뚝배기에서 만난 메기 머리
회사 근처에 메기매운탕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메기매운탕을 좋아하지 않지만, 회사 사람들과 같이 가야 하니까 안 먹겠다고는 말을 안 하고 그냥 졸졸 쫓아갔다. 메기매운탕 맛집이니까 먹을 수 있겠지? 어차피 반찬도 6종류나 나오니 못 먹으면 국물만 먹어야지... 조금 기다리니 뚝배기에 보글보글 메기매운탕이 나왔다. 뚝배기에 1인분씩 나와서 내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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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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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아리
메기의 등장
이제껏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사람
결국 한바탕 싸움의 끝에 신입은 퇴사를 선언했다. 대외적으로는 건강상 문제로 일을 할 수 없다고 했지만, 매니저의 거듭된 물음에 나와의 다툼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오갔던 언성 끝에 “그럼 내가 그만 두면 되죠”라고 이야기했으니 이번 일이 계기가 되었음은 틀림없었다. ‘나 때문에 그만뒀다고?’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미칠 것 같던 시간들이었다. 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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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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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
고독을 먹고 자라는 거인메기
치앙마이 옆 치앙라이_여행 편 (#17)
치앙라이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이자 내륙지역이다. 지형적으로 고립된 이곳에서 강은 유일한 소통 경로가 된다. 치앙라이에서 바라본 메콩강은 서쪽 국경(미얀마) 도시 '매싸이'에서 합류되어, 고대도시 '치앙쌘'을 거쳐, 고독한 도시 '치앙콩'을 들러, 동쪽 접경도시 '위앙캔'을 끝으로 라오스를 향해 흘러간다. 치앙라이 강의 도시들 중에서 가장 궁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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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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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신감
말복, 메기매운탕으로 기력 보충
먼 유년의 기억 하나.대전 고모는 출가외인이지만 친정아버님을 극진히 봉양했다.효심 돈독한 따님은 부친을 위해 당시로는 귀한 육회를 매일 대다시피 했다.고모는 대전에서 한번씩 내려와 정육점에 미리 고깃값을 맡겨 놓았다.할아버지는 식사 때마다 정종을 반주로 드셨다.육회는 정종 안주였다.조그만 사기 보시기에 담긴 육회는 고신 참기름 내를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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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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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화
메기, 영국 런던으로 떠나다
메기는 영국에 갔어요. 거기서 2층 버스도 보고 다양한 사람을 만났죠. 영국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메기는 영국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어서 펍에 들어 갔어요. 그런데 메기가 들어가자 사람들이 외쳤어요. "Get out!" "What are you doing here?" 메기는 너무 놀라 밖으로 뛰쳐 나왔어요. 처음으로 겪어보는 인종차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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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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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장맛비로 인한 피난길
피난 갔다 돌아온 집안에는 메기가 퍼덕거렸다.
장맛비가 많이 오니 어릴 때 해마다 장마를 피해 피난 갔던 생각이 난다.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에 오기 전까지는 시골에서 자랐다. 화천과 춘천(춘성군)의 경계지역이라 앞산은 화천이고 집은 춘성군으로 북한강 상류지역이다. 내가 태어난 집은 작은 초가집으로 집 바로 앞에는 산이 있고 그 아래 개울이 흐르고 있었다. 부모님은 원래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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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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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남
변화는 어떻게 찾아올까?
내 삶에 뛰어든 메기 몇 마리
사람의 성장을 그래프로 그린다면 완만한 사선 형태가 아니라 계단식에 더 가까울 것이다. 무난하고 평온한 날들이 이어지다가 어느 한순간 갑자기 성장하고, 다시 평온한 날들이 이어지다가 또 쑥 성장하는 방식이다. 물론 성장 대신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그 귀한 기회를 놓쳐버리고 제자리걸음을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잘 붙잡는다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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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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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문
세 번째, 네 번째 제안
김밥 vs 비빔밥
우리가 구덩이에 빠졌을 때 해야 할 일은 구덩이를 더 파는 것이 아니라, 그 구덩이에서 빠져나오는 거야.<메기, 이옥섭 2018> 구덩이를 헤매고 있었다. 깜깜한 바닥만 보고 길을 찾고 있었는데 하늘에서 전화벨이 울렸다. 고개를 들어보니 전화벨 소리가 나는 하늘에서 밧줄이 내려왔다. 구덩이 바닥까지 닿지는 않는 밧줄이었다. 남아 있는 힘을 다 짜내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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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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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물
메기, 프랑스 파리로 떠나다
메기는 기차를 타고 밀라노에서 파리로 갔습니다. 가는 여정은 정말 힘들었어요. 기차에는 잡상인들이 많았는데 여러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의 여정에 지친 메기는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7시간 정도 지나니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어요. 메기는 가장 먼저 에펠탑을 보고 싶었습니다. 낮에 에펠탑에 가니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메기는 주변에서 사진을 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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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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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메기, 프랑스 파리로 떠나다
파리의 에펠탑
메기는 기차를 타고 밀라노에서 파리로 갔습니다. 가는 여정은 정말 힘들었어요. 기차에는 잡상인들이 많았는데 여러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의 여정에 지친 메기는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7시간 정도 지나니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어요. 메기는 가장 먼저 에펠탑을 보고 싶었습니다. 낮에 에펠탑에 가니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메기는 주변에서 사진을 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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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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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수의사가 보는 동물 캐릭터] 리그오브레전드 탐켄치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삼삼한 수의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한국에서 어쩌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을 건드려 보았습니다. 얼마 전에 젠지 e-sports 팀이 MSI(Mid-Season Invitational) 대회를 우승했죠. 그래서 영감을 받은 저 삼삼한 수의사는 서포터 포지션에서 사랑받은 동물 챔피언을 분석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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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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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한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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