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못 해도 무작정 In the BAIKAL
#10 바이칼 카약 대장정 1편 : 노어노문학과 자퇴하러 가보는 러시아
“…What a story right?” 알혼섬 3일 차, 특별한 일정 없이 후지르 마을을 떠돌 계획이었던 나는 두 누나의 손에 이끌려 카약을 타러 가고 있었다. 일평생 물속에 있어야 하는 그 무엇도 해본 적이 없는 내가, 인생 첫 번째 카약을, 무려 바이칼에서? 적잖이 당황스러운 제안이었지만, 그런 내 마음을 전혀 모르는 것 같은 유정과 비비안은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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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3. 2024
by
Boyb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