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분노에 대신 맞아준 아빠
23.12.08.
약을 먹기로 논의한 후 일주일에 한 번씩 진료상담을 받는다. 약 함량을 맞추기 전까지는 이렇게 매주 오는 게 관례인 것 같았다. 내 상태를 보며 함량을 조절하려면 그럴 수밖에 없을 테고, 아직 내가 불안정한 상태이니 매주 체크해야 하는 필요성도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의사가 가족에 대해 물었다. 아빠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아빠가 언제 돌아가셨냐는
댓글
0
Dec 11. 2023
by
아나스타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