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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으로 변한 위로, 그리고 불쾌함
영화 <아노라>
<아노라>는 스트리퍼와 성매매로 생계를 유지하는 주인공 ‘아노라(마이키 메디슨)’가 클럽의 손님 ‘이반(마크 아이델슈테인)’과 결혼 후 끊임없는 반대에 휩쓸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린 아노라는, 스트립 클럽 문화가 발달하지 않았고 성매매가 불법인 한국에서도 강한 호불호를 보인다. ‘<서브스턴스>를 꺾은 제97회 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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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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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글다
호불호
편독! 그 치우침에 관하여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서점에서 책을 만지작하다 보면, 내가 기꺼이 사게 되는 책의 장르가 정해져 있다. 추리소설, 인문과학, 고전, 그리고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전과 몇몇 역사 소설. 이러한 책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나는 아는 것이 없고, 모르는 것이 늘어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곤 한다. '나는 왜 이렇게 무식한 걸까?' 자책하면서 또 그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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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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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우리 생각보다 아이는 호불호가 확실하다.
상담하는 아빠는 육아휴직 중(270일) - 48
와이프와 함께 육아휴직을 할 때, 우리는 자연스레 역할 분담이 되어있었다. 거의 대부분을 함께 했지만 예를 들어 숲이가 똥을 싸면 내가 엉덩이를 씻겼고(와이프는 기저귀 등을 미리 세팅), 자기 전 숲이 양치질은 와이프가 했다(동시에 나는 기저귀를 갈았다). 역할분담으로 인해 내가 하지 못했던 것들을 와이프 복직과 함께 해야 했고, 와이프 복직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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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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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거
카페인
고작 55mg
데자와. 이름이 특이한 밀크티. 내가 알기론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이다. 먹어보니 대충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좋게 말하면 향기롭고 나쁘게 말하면 상쾌한 화장품 맛. 하지만 오늘의 주제는 그게 아니다. 캔 속에 담긴 극소량의 물질. 바로 카페인이다.카페인에는 각성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집중이 안 될 때 차나 커피를 마신다면 외부 정보도 쉽게 들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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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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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e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내 마음이 불타고 있잖아요
Fortnum & Mason - 랍상소우총
홍차 중에서 호불호가 가장 갈리는 홍차가 무엇일까. 오랜 시간 겪어온 바로는 랍상소우총이 독보적인 호불호 넘버원이지 싶다. 랍상소우총을 쉽게 설명하자면 중국의 복건성 무이산에서 비롯된 정산소종의 일종의 카피랄까. 최근엔 정산소종이라고 해도 비훈연이 대부분이고 훈연을 했다고 해도 옛날과 같은 백송을 해당 지역에서 구하기가 어려워 전통적인 의미의 정산소종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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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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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듐레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호불호가 강한 나의 고정관념
고정관념은 말 그대로, 관념이 고정되어 고착화된 것이다. 어떤 말도 귀에 들리지 않으며 자신이 생각한 것이 옳다고 믿고 행동한다. 설령 자신의 생각이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할지라도 그 생각을 쉽게 고치기도 어렵고, 고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지난 회기, 발달학적 6가지 틀을 배우면서 뇌리 속을 떠나지 않았던 것이 나의 고정관념이다. 내가 옳다고 믿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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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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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나 자신을 알라
2024년 10월 5주 차
요즘 부쩍 내가 나에 대해 모르는 게 많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나는 호불호가 뚜렷하고 선명한 사람처럼 느껴졌었는데 아직 나의 호불호를 잘 모르겠는 부분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음악 취향이라든가 좋아하는 음식 같은 것들. 어쩌면 뚜렷하게 좋고 싫음이 있는 부분들 빼고는 전부 다인지도 모르겠다. 한편으로는 단순히 호불호를 모르겠다기보다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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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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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
호불호
20대 중반 쯤 이었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져가면서 나는 자주 기뻐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이런거구나.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걸 싫어하는지에 대해 알아가고, 그 것을 타인에게 명확하게 설명하는게 흥미로웠던 시기였다. 나 자신을 잘 아는 괜찮은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 조금 더 나이가 들어 가면서, 그 선호의 정도는 물론 대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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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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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40대에도 성장하고 있나요
미움을 걷어내기
불과 얼마 전까지 저는 호불호가 뚜렷하고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편이었습니다.그런데 문득 내가 싫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예전만큼 싫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갑자기 찾아온 가을처럼 나도 갑자기 성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법적으로 성인이 된 지 오래지만 나의 마음은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몰래 음악을 듣던 그때랑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 왔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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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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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님
호불호의 노래
24.10.18 21:42 씀
복숭아가 좋아 멍이 들어도 달콤하니까 부드럽게 강하니까 이름 없는 달이 좋아 부연 설명을 해야 하니까 그러니까 반달은 아니고 상현달도 아닌 그 사이에, 이렇게 낯선 이가 무심코 던진 질문이 좋아 표현이, 답변이 조심스러워지니까 의외로 생각하게 하니까 바코드 없는 책이 좋아 자유로우니까 그만큼 유일무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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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24
by
프로이데 전주현
호불호불호
에세이
에세이에 몇 번은 꼭 쓰게 되는 자신만의 주제가 있다. 저만 그런가요? 일단 나의 경우 (또 이야기하는 것이 면구스러울 정도인)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와 맥주 등 소소한 행복의 관하여 쓰곤 한다.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술술 나오는 법이니까. 이번엔 반대로 싫어하는 주제로 써보게 된다면 어떤 주제에 관하여 쓸지 생각해 봤다. 몇 개를 꼽아봤는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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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3. 2024
by
손민
<리뷰> 조커2, 그는 메시아인가? 사랑꾼인가?
<조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의 미친 러브 스토리
영화 조커 2는 개인적으로 누구의 관점에서 영화를 보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는 듯하다. 만일 전작에 비춰 혁명적인 메시아로서의 조커를 기대했다면 관객 입장에서 대실망할 수도 있겠고, 조커로 변모하기 전인 사회적 약자인 아서 플렉의 관점에서 영화를 본다면 토드 필립스 감독의 연출 의도를 공감하며 나름 재밌게 볼 수 있을 듯하다. 개봉 전 조커 2의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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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2. 2024
by
최호림
vol 6. 여름을 좋아하세요?
너는 어느 계절을 좋아해? 사계절을 함께할 수 있어 좋은 인생이다. 요즘은 비교적 봄과 가을이 짧고 여름과 겨울이 길지만 그래도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나는 계절에 대한 호불호가 뚜렷했고 변덕도 심해 늘 좋아하는 계절이 달라졌다. 어린 시절에는 봄을 좋아했다. 날이 따듯해지고 꽃이 피는 봄이면 이웃집 담벼락 너머로 흐드러지게 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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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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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
벌써 환갑이라니...
남편이 육십갑자의 한 갑자가 다시 돌았다는 뜻의 환갑을 맞았다. 내겐 아직 30년 전 결혼할 때 그 모습 그대로인 것 같은데 어느덧 환갑이라니... 30년을 함께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듬직한 두 아들을 키우며 희노애락을 함께 한 남편이 환갑을 맞으니 감회가 새롭다. 예전에 아버지의 환갑 잔치를 성대하게 치렀던 기억이 난다.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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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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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
거장들이 평가한 호불호 영화 8선
씨네픽 큐레이션
거장들이 평가한 호불호 영화 모음 ! 알다가도 모르겠는 감독님들의 독특한 취향 본인이 만드는 영화와 결이 다른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진정한 씨네필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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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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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랩
내가 너의 말을 흘려듣지 못하는 이유
내 안에 ‘흑백논리’ 색을 띠고 있는 좋고 싫음에 대해 명확한 기준과 부러지지 않을 정도의 견고한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간 상대방의 한 마디 한 마디를 그 말 그대로 듣지 못하고 붙잡고 늘어졌던 이유도 호불호가 너무 분명해서였다. 도덕적 옳고 그름을 제외하고 타인의 말에 대한 옳고 그름을 내려놓았더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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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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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사람마다 여러 요소에 의해서 정보 처리 방식이 다르네요
물론 보편적인 그런 선에서 움직이긴 합니다만
https://youtu.be/_HGD4 DaTiDg? si=maf7 sPbdX_hMedLP Absolutely interesting 한 내용입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영어로 감탄을 남기는 건 양해를 바라겠습니다. 아직 확실한 건 아니고 관찰 결과(인지 뭔지 여하 간에)에 불과하긴 합니다만, 보면, 인지 영역은 인간이 다 비슷한 것 같은데 처리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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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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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세상에 쓸모없는 건 없다
[실행편] 잣대를 함부로 들이대선 안 되는 이유
딸아이와 한 달 살기 일주일차다 발리인들의 생활 속에 융화되는데 걸린 시간이기도 하다. 그동안 한국에서 살아온 방식을 하나의 잣대로 들이대다 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호불호’라는 자체가 결국 내가 스스로 마음속에서 만들어낸 인위적인 무언가임을 발리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깨닫게 되었다. 딸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난 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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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7. 2024
by
긁적긁적
민초파인 나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민트초코맛. 그런데 나는 민트초코 맛을 좋아하는 민초파이다. 이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치약 맛이 난다며 음식 취급(?)을 하지 않는 것을 많이 보고 들었다. 사실 나도 어렸을 때는 민초파가 아니었다. 그냥 초콜릿의 단 맛을 좋아했지 입이 화-해지는 민트맛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렇지만 대학을 간 이후로는 언젠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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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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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No. 1640 센츄핫사쿠
at Yushima
2024 0527 ☆☆☆☆ * 츠카타보탄 센츄핫사쿠 * 츠카사보탄 주조, 고치현 사카와쵸 * 정미비율 60%의 쥰마이슈 * 담려한 극단적 카라구치 * 고치현의 술의 대표 격이나 호불호가 갈림 * 고치현은 내세울게 별로 없어 주로 사카모토 료마가 늘 주인공인데 이 센츄핫사쿠 역시 사카모토 료마가 메이지유신을 앞두고 나가사키에서 교토로 가는 배에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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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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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사마 jemis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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