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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노년일기
하루 한 컷의 짧은 이야기 - 3
by
빨간지붕
Feb 5. 2025
생선 굽는 마음
조기 세마리
일찍 일어난 오래된 아내는 생선을 굽는다
구수한 향기와 미소가 피어난다.
생선굽는 아내의 마음은
점점
엄마의 마음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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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아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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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소박한 맛에 추억을 담는 은퇴한 주부, 아웅다웅하는 남편과 평범하지 않은 일상의 행복을 기록하는 빨간지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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