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영혁이의 감성 글밭
바람은
봐 줄 마음이 없나보다
이리도 시린데
맘속의 여름은
아직 아무 말이 없다
때 이른 투정이라도
네 맘이면
이만한 바람쯤이야
네 맘 한번이면
차가운 눈꽃 속에서도
기다리는 봄이 지루하지 않을텐데
숨박꼭질 하듯
맘속의 여름은 술래를 애태운다
찾아 헤매는 시간이 더 길어지면 어찌할까
해질녘이라도 될라하면
다시 바람 등에 지고 돌아가야 하는 것을...
[소풍] 이라는 인디 밴드로 오래 활동 했었습니다. 현재 BoSS KIM 이란 이름으로 유투브를 운영중이며, 싱어송 라이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