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주전부리

걱정

노래하는 영혁이의 감성 글밭

by BoSS KIM

조금씩 걱정이 스민다는 건

무언가 자신에게 있어

소중한 존재가 되어가는 걸 말하는 거지

나 지금...

네가 피곤하진 않을까

혹은 불 꺼진 밤길은 괜찮을까

또는 아직 서늘한 날씨에

감기에 걸리진 않을까

뜸한 만남이어도

볼 때 마다 너의 안색을 살피고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나도 모르게 넌

내 삶과 매일을 함께하고,

숨쉬고,

말을 하고 있다는 걸

조금은 뒤늦게 발견하곤

흠칫 놀라게 되지

그렇게 너는

어느 때인가부터

내게 걱정 투성이인 사람이 되어가...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하나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