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주전부리

첫 눈

노래하는 영혁이의 감성 글밭

by BoSS KIM




"첫 눈"




첫눈은 향기롭다

아직 더운 추억이

내리는 눈을 녹여내는

아득한 시절

첫사랑의 추억을 쏟아내는

젖은 거리 위로

내 남은 사랑이 다시 숨을 쉰다

깊이 들이쉬는 숨 사이로

차가워진 향기가

옛 기억을 무뎌지게 만드는

희미해진 그림자처럼

옛 추억을 아련하게 만드는


겨울,

그래 겨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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