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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月作春爲(월작춘위)-백련시(百聯詩)

금삿갓의 하루 한 대꾸

by 금삿갓

月作利刀裁樹影(월작리도재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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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날카로운 칼이 되어 나무 그림자를 재단하고

春爲神筆畵山形(춘위신필화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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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귀신같은 붓이 되어 산의 모양새를 그려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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