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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삿갓의 백련시
121. 花氣鳥聲(화기조성)
금삿갓의 하루 한 대꾸
by
금삿갓
Jun 26. 2025
花氣未濃春欲半
화기미농춘욕반
○●●○○●●
꽃기운 아직 짙지 않은데 봄은 반이나 지나가고
鳥聲纔歇日方中
조성재헐일방중
●○○●●○○
새소리 겨우 그쳤는데 해는 바야흐로 중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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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삿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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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금삿갓 운사(芸史) 금동수(琴東秀) : 삿갓 쓰고 시대에 뒤떨어진 한시(漢詩)를 지으며, 인문학 잡글을 쓰는 지구별 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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