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번째 엉뚱한 상상

좀비가 세상을 삼키고 있는 중에 나는?

by 김무인


좀비는 영화나 소설, 만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죠.


좀비가 일상으로 들어온다면 한국인은 그래도 출근한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한국인은 역시 좀비보다 강하다는 의미 일까요?


좀비가 일상에 있는 세상은 코로나가 있는 세상과 비슷하지만 더욱 심각하게 무서운 세상일듯합니다.



좀비가 생긴 세상 한번 상상해보실까요!






좀비가 세상에 출연했다고 뉴스가 시끌시끌하다.



각 국가는 좀비가 퍼지는 것을 막기위해 좀비 발생지 국가를 시작으로 국가를 봉쇄하기 시작했다.



일상에서 갑작스레 등장한 좀비로 어리둥절 하다.



아직 좀비 대응 메뉴얼이 등장하지 않아서 집에서 나오지 말라는 경고가 나라에서 방송을 통해 전했다.



일단 집에 있는 식량과 물을 체크했다.

3일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가을이 되어 날씨가 추워졌다. 좀비가 움직일 수 있을까? 조금 둔하지 않을까?란 의문을 가지고 창밖을 바라본다.



서울에는 좀비떼가 생겼다. 아직 서울 밖으로는 퍼지지 않았지만, 언제 퍼지질지 예상할 수 없다.



군에서는 좀비를 없애기 위해 특수부대를 구성했다.

서울 내의 좀비를 소탕하고 포획했다.

좀비의 발생원인을 알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 회의를 한다.



뉴스에서는 좀비에 물려서 좀비가 되는지 아니면 그와 상관없이 생긴 존재인지 여전히 의문이라 한다. 그렇기에 나갈때 물리거나 타액이 접속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가족들은 지방에 있어서 다행이지만 혼자 상경한 나에게 걱정의 문자들이 쏟아진다. Ktx와 버스는 좀비가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몇몇의 유튜버는 좀비를 취재하기 위해 무모하게 다가가서 물리거나 죽기도 한다. 그리고 회사나 학교는 집에서 이루어지도록 체제가 바뀌었다. 코로나를 겪어서 가능한 조치였다.



나는 집에서 긴 기간 유지될 것을 대비해 식량을 분배했다. 최대한 오래 버틸수 있도록. 물을 빈병에 담고 언제 물이 단수가 될지 모르기에 샤워를 하고 빨래를 했다.


보조배터리를 풀로 충전하고 핸드폰과 태블릿도 100프로 충충전한다.아쉽게도 라디오나 비상대비 물품이 충분치 않아서 대피 방송이 나오면 이동할 의향도 있다.



유튜브 실시간 뉴스를 보면서 상황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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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비가 전염병과 전쟁 그 중간의 세상을 만들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좀비가 사람에게 공격적이거나 해로울 수도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 상황을 지켜봐야 겠지요.


여러분이 생각한 좀비 세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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