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과이불개(過而不改), 시위과의(是謂過矣).
6월 22일의 고사성어(174)
과이불개(過而不改), 시위과의(是謂過矣).
*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을 잘못이라 한다.
* 《논어》 <위령공(衛靈公)>
눈으로 읽으며 낭독하기
누구든 잘못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그 잘못을 고치지 않거나 고치지 못한다.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는 일이 그만큼 어렵다는 말이다. 《논어》에는 이와 관련한 구절들이 곳곳에 보인다. 대표적인 몇 구절을 소개한다.
* 자왈(子曰) : 군자부중즉불위(君子不重則不威), 학즉불고(學則不固). 추충신(主忠信), 무불여기자(無友不如己者), ‘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
* 공자가 말한다. 군자는 무게가 없으면 위엄이 없고, 배우면 고루해지지 않는다. 충정과 믿음을 으뜸으로 삼고, 자기보다 못한 자를 벗으로 삼지 않고, ‘잘못을 하면 거리낌 없이 고친다’.(<학이學而>)
* 안회(顔回)라는 제자가 있어 배우길 좋아하고 노여움을 옮기지 않으며 ‘잘못을 두 번 반복하지 않는다(불이과不貳過)’.(<옹야雍也>)
* 대부님(거백옥)은 ‘허물을 줄이고자 하시지만(욕과기과欲寡其過)’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헌문憲問>)
* 자하가 “소인은 잘못하면 반드시 꾸며댄다(소인지과야小人之過也, 필문必文).”라고 말했다.(<자장子張>)
손으로 써보며 생각하기
* 과이불개(過而不改), 시위과의(是謂過矣)
* 군자부중즉불위(君子不重則不威), 학즉불고(學則不固). 주충신(主忠信), 무불여기자(無友不如己者), 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
* 불이과(不貳過)
* 욕과기과(欲寡其過)
( 시인지과야(小人之過也), 필문(必文).
* 유튜브 ‘김영수의 좀 알자 중국’: 하루 명언공부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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