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고 처음 육아를 할 때면 막막하기만 하다.
나는 아이를 낳고 조리원에 있는 동안 아이를 보고 있으면 기쁨보다 과연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
어디서부터, 무엇부터 해야 할까 겁이 났다.
아이를 키우며 드는 생각은 육아는 정말 답이 없다.
많은 전문가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강의를 해주고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그냥 이 한 가지만 마음에 품고 아이를 키웠으면 좋겠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아이도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아이와의 시간을 아깝게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 내가 차곡차곡 잘 쌓은 시간들은 결국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 내 품을 떠났을 때 빛을 발할 것이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다 알고 있다. 내 부모가 나에게 마음을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지, 내 얘기에 귀를 기울여 주는지 다 알고 있다.
시간은 금방 흐른다. 이 시간을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면 아이는 분명 부모의 마음을 느끼고 부모와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는 아이로 자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