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꿈은 거실에서 이루어졌다.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역시 책이 쉬워요.
고민 오래 안하면 책이 어려워요.“
“저도 요즘에 그 사실을 아주 뼈저리게 느꼈는데요, 제가 사실 빨리 빨리 하는 스타일이였는데 정말 이 책은 잘 쓰고 싶었고, 여러번 고쳐썼어요.
그러다보니 읽으시기 조금 수월한 것 같습니다.“
“쉬운데 인사이트는 분명합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어요.
책이 어떤 거는요, 사람하고 되게 먼 책이 있어요.
근데 좋은 책은 사람하고 되게 가깝거든요.
살짝만 건드려도 금방 깨닫고, 금방 이해하게 되는 책이 되게 좋은 책이에요.“
[mkyu김미경의 북토크 중에서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이근상) ]
김미경 강사님의 이야기를 듣는데
갑자기 설레였어요.
제 책이 꼭 그런 책인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꼭 그런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번 고민하고 여러번 고쳐쓴 책.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책.
사람하고 되게 가까운 책.
살짝만 건드렸는데 금방 깨닫고 이해하는
쉽고 좋은 책.
제가 미다스북스 출판사로부터 출간제안을 받았을 때 그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말하듯이 쓰여진 원고의 문체가
친근하고 부드럽습니다.
실제 이야기들이 읽기 편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제가 그런 글을 잘 쓰더라고요.
말하듯이 친근하고 부드러운 글.
읽기 편한 가독성 좋은 글.
저의 감성을 담아 힘 있게,
하지만 부드럽고 따뜻하게 펼쳐내보았습니다.
그런 글이 좋은 시대가, 그런 글을 좋아하는 시대가 바로 지금인 것 같아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작은 감성, 따뜻한 감성이 담긴 그런 책 말이죠.
그리고 그런 시대를 만나 그 감성 하나 가지고도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그 재능을 주신 하나님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을 뿐,
여전히 하나님께서 일 하고 계십니다.^^
[엄마의 꿈은 거실에서 이루어졌다]
4월 19일까지 사전예약판매.
(교보문고, 예스24,알라딘 온라인 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