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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by 곰돌

겨울이 되어서 그런지 해가 짧다. 아침6시30분에 출근준비시간에도 어두워서 무섭거나 답답할 때가 있다. 어둠에 익숙하지 않아서 겨울이 접은 이후로 일부러 주말에도 일찍일어나거나 새벽6시에 일어나려고 한다.

알람을 2번 씩 켜놓고 있다. 알수없이 두려움을 느끼는건 가짜감정이라 생각한다. 스치는 생각은 진짜 나의 마음속의 감정이 아니라는 걸 책에서 보았다. 요즘들어 심리책도 많이 읽지만 실행이 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낀다.


그동안 불안한 감정의 원인이 뭔지 어디에서 자주 많이 느끼는지 나를 관찰해보였다. 그 중 몇몇은 일부러 하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고 몇퍼센트는 진짜 그렇게 불안할 수 있지만 한번에 완벽함을 느끼고자 생긴 조바심때문이었다. 또한 계획적이 다소심해서 더 많이 느낀 불안함이었다. 그리고 다수의 하는 말을 신중하게 생각하다보니 나 스스로 움츠려드는 생각이 또 진짜라고 느껴 불안했다.


이러한 불안함이 깊은 밤에 어둠처럼 지극했다. 아직 완벽히 나아진건 아니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차근차근이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본다면 절반은 성공이지 않을 까 생각한다.겨울이라 몸을 많이 움직이지 못해서

홈트레이닝 유산소운동으로 전두엽활성화라는 걸 해보거나 일기장을 꼭 자주자주 적는다. 현재에 일에만

생각하는 습관을 더 새기기 위해 감사일기를 쓴다. 아침 저녁으로!


성당에서 묵주기도 하는 책을 준비했고 촛대와 초도 마련했다. 명상의시간이나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하루

힘들었던 걸 한꺼번에 몰아서 생각하는 걸 하였다. 이러한 방법들이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방법이라는걸

알게되었다. 다음 회사일을 위해 열심히 자격증도 준비해야하고 면접준비를 해야하는 시즌이 다가오기에 불안한건 더 심할 수 있지만 예방하는 걸 배웠기에 덜하겠지 라고 마음을 먹었다.


마음먹은대로 다 잘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덜 느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일에 크게 집중하지 않기로해서 계획도 나름 과도하게 적지 않았다.

계획은 계획이고 수정도 할수 있으니. 계획에 맞게 너무 많은걸 쏟아붇지 말자.

#오늘나의 슈퍼비전

KakaoTalk_20250108_200842411.jpg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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