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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meross May 02. 2024

은행 청원경찰로 살다

대학병원 중환자실 도우미로 일을 그만두고

은행 청원 경찰에 지원하였다.


스케줄근무로 내 시간을 만들기가 어려워

시간이  정해져 있는 일을 찾다가

청원경찰을 지원한 것이다.


다행히도 면접에 합격을 해서

은행 청원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병원에서는 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많은 죽음과 삶을 지켜보았다.


청원경찰이 되고 나서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고 평생 본 적도 없는 많은 돈도 보았다


그리고 방송통신 대학교에 입학을 했다.

기존에 다니던 학교는 복학할 처지가 되지 못했다.


나는 그렇게 은행 청원경찰생활을 하며

방송통신대를 다니며 조금이나마 나은 삶을 살아보려

발버둥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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