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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역전극 21화

은행 청원경찰로 살다

by homeross

대학병원 중환자실 도우미로 일을 그만두고

은행 청원 경찰에 지원하였다.


스케줄근무로 내 시간을 만들기가 어려워

시간이 딱 정해져 있는 일을 찾다가

청원경찰을 지원한 것이다.


다행히도 면접에 합격을 해서

은행 청원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병원에서는 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많은 죽음과 삶을 지켜보았다.


청원경찰이 되고 나서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고 평생 본 적도 없는 많은 돈도 보았다


그리고 방송통신 대학교에 입학을 했다.

기존에 다니던 학교는 복학할 처지가 되지 못했다.


나는 그렇게 은행 청원경찰생활을 하며

방송통신대를 다니며 조금이나마 나은 삶을 살아보려

발버둥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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