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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힐러스bookhealers Nov 12. 2023

40대 이후에 성공하는 방법

세컨드라이프를 계획하라.. #2

  성공이란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과정, 그 자체이다.


  안녕하세요, 책으로 치유하는 남자, 책치남입니다.


  여러분은 세컨드 라이프를 고민해 본 적이 있나요? 아니면 이미 계획을 해놓았나요?


  [몰입]의 저자 황교수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후회로 가득한 비참한 말년, 이런 인생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처절한 것이었다. 이때부터 나는 어떻게 하면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이 문제가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비참한 말년을 살지 않고, 어떻게 하면 40대 이후 어떻게  하면 성공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김미경 작가님의 [마흔 수업]을 참조하고 제 경험을 더해서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40대라도 꿈을 가져야 합니다.


  ‘40대에게 “꿈이 뭐예요?”라고 물으면 ‘이 나이에 꿈이라뇨?’하는 눈빛이 대답으로 돌아온다. 어떤 사람들은 정말 화가 나거나 상처받은 표정을 짓기도 한다. ‘그런 것 없이 그냥 사는 게 문제란 거야”’, ‘오늘 하루 사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무슨 10년 뒤를 상상해’라며 원망의 눈으로 대답한다. ‘


  직장이든 사업이든 가정에서든 40대가 가장 바쁜 시기 일 것입니다. 직장에선  꼰대 임원들과 MZ세대의 중간에 껴서 소통창구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집에 가면 아이들도 봐줘야 하고, 주말에는 학원 픽업까지 다녀야 합니다. 아내를 도와 분리수거 정도는 필수코스죠.


  슈퍼맨이 아닌데 자꾸 주위에서는 슈퍼맨이 되라고 합니다. 그러니 세컨드 라이프를 계획하는 것 따위의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있을 수가 없죠.


 하지만 주위를 돌아보니 세컨드 라이프에 대한 계획도 역시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세우는 것이 유리하더군요. 아직 안정된 직장이 있고, 네트워크가 있고, 체력이 있고, 두뇌 회전이 빠를 때 계획하는 것이 더 멋진 계획을 할 수 있더군요.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성장 욕구가 갑자기 사라지는 게 아니다.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가 그렇듯 사람도 변화하고 순환하고 성장하지 않으면 생명력을 잃는다.


  저도 올해 52살인데 성장하고 싶은 마음은 더 커지는 것 같아요.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무게감 때문에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돈을 떠나서 노년이라도 꿈과 목표가 있으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올해 82세이신데 매일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세요. 그리고 76세부터 1년에 한 권씩 책을 출간하셨어요. 이미 6권을 출간하시고, 7권째 준비 중이십니다. 노인영어반에 10년 넘게 다니고 계시고, 교회활동도 열심히 하십니다. 심심하거나 마음이 허전하실 틈이 없습니다. 특별한 일이 아니면 자녀들한테 먼저 전화하시는 법도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옆에서 지켜보니까 확실히 다른 노인분들과 다른 건강한 삶을 사세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 들어서 공원에 가면 할 일이 없어 서성이는 노인분들이 보입니다. 도서관에 가도 매일신문 보러 오셔서 하루 종일 앉아 계신 분들이 유독 눈에 띄고, 등산 가서도 소일거리가 없어서 오신 노인분들만 보입니다. 그분들을 볼 때마다 '난 저분들처럼 살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자동으로 듭니다.


  그분들을 비난하려는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제 롤모델은 80대가 되어도 늘 꿈과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저희 어머님 같은 분입니다.


  좋아하는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고 여기저기 강연을 다니며 살아갈 꿈을 날마다 시각화하고 글로 쓰고, 선포합니다. 그래서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버팁니다.


  여러분 꿈과 목표를 적어보세요. 꿈과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노년이 돼도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는 죽을 때까지 뭘 하고 싶은가?’

  ‘내 장례식장에 온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내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


  손으로 직접 쓰다 보면 내 꿈이 정리가 되고, 펜이 여러분의 마음을 이끌기도 합니다.



2. 나를 위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지금 우울감으로 사는 것이 힘겹다면, 그것은 내 멘털이 약해서가 아니다. 지금 내 마음이 크는 중이고, 인생에서 너무나 중요한 질문을 하는 중이라고 믿자. '


  나이가 들수록 우울해집니다. 회사에서든 집에서든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정작 ‘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가족을 위해서 살아가는 '머니 머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러한 삶은 과연 끝이 있는 걸까?'라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만 한이 없습니다. 예전에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라는 노래가 한창 유행했습니다. 아프다는 건 마음이 성숙해진다는 증거입니다.


   저는 우울증이 제일 심해졌을 때 다른 사람들의 아픔이 보이고 제 꿈이 분명해졌습니다.


  '나처럼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는 동기부여가로 살자.'


   제 꿈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아파본 사람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패한 만큼 겸손해졌습니다. 밤잠을 설친 만큼 생각도 깊어졌습니다.


  김미경 작가님은 이렇게 우리를 위로합니다.

 ‘마음이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내가 힘들 때 스스로를 보살피고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크고 단단해진다는 것이다.’


  여러분, 우울하다는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하고 단단해지는 중이다!'

  '점점 더 깊은 사람으로 변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저만의 팁을 들이자면 전 너무 우울할 때 저한테 상을 줍니다. 좋아하는 사우나를 가거나 등산을 합니다. 그동안 참아왔던 옷을 사기도 합니다.


  '그동안 너무 수고했어. 조금만 더 힘을 내 자고!'




3. 최대한 돈을 모아 놓아야 합니다.


  김미경 작가님의 충고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돈이 없으면 자기 결정권을 행사할 수 없다. 아무리 나만의 고귀한 철학이 있어도 지켜낼 수가 없다. 돈 때문에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하고, 돈을 가진 사람에 의해 내 삶이 결정된다.


  팬데믹 때 영업 매출이 떨어지면서 회사에서 나오게 됐습니다. 그리고 너무 조급하게 필리핀에 비즈니스 선교를 갔다가 6개월 만에 망신창이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사실 최소 6개월 정도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계획하고 고민했어도 됐는데 너무 서두른 결과로 인생에 큰 실수를 저지른 것입니다.


  매일 새벽기도와 등산으로 이겨냈습니다. 그렇게 6개월 지내면서 취업자리를 알아봤지만 52살의 나이에 자본금이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배송, 대리기사, 막일, 보험 세일즈, 다단계.


   이것저것 도전해 보다가 마지막에 택한 일이 대리기사입니다. 한 곳에 메일 필요도 없어서 책을 읽고 글 쓰고 유튜브 운영하는 데는 제일 맞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사회에서 대우만 받다가 제일 바닥까지 내려와서 대리기사 일을 하려니까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사업이나 위험한 투자는 피하고 계속 돈이 모일 수 있는 쪽으로 노력할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한 번의 어설픈 투자로 모아 놓은 돈에 대출금까지 날리게 되면 정말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여러분이 지금 막연하게 상상하는 고통의 100배쯤이라고 생각하면 맞을 겁니다.


  저도 신앙과 두 자녀, 그리고 책치남이라는 꿈이 없었으면 버티지 못했을 것입니다. 직장을 나오기 전에 최대한 돈을 모아 놓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돈이 없으면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나뿐 아니라 가족 전체, 특히 자녀들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김미경 작가님은 40대에게 제발 자녀들의 교육비로 30% 이상 지출하지 말라고 합니다. 자녀 교육비로 다 쓰고 정작 자기 노후는 준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라고 충고하시는데 %는 집집마다 수입이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최대한 돈을 모으세요. 직장을 그만두게 돼도 저처럼 조급하게 선택하지 않는 마음의 여유가 있도록. 노년이 돼도 자녀들에게 기대지 않도록.




  결론 맺겠습니다.


  100세 시대.


  지금부터 세컨드 라이프를 계획하지 않으면 영원히 타인에 의해서 끌려다니는 비참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멋진 세컨드 라이프를 사는 법 3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1. 40대라도 꿈을 가져야 합니다. (꿈이 없는 삶은 나이가 들면 더 불행합니다.)

  2. 나를 위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나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3. 최대한 돈을 모아야 합니다.(돈이 마음의 여유를 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하는 삶에 도움이 되셨다고 생각되시면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세컨드 라이프를 멋지게 실행하는 그날까지 책치남이 함께 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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