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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힐러스bookhealers Jan 31. 2024

자기 비하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법

자존감을 높이는 법

  안녕하세요. 책으로 치유하는 남자, 책치남입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저처럼 남에게는 후한 점수를 주면서 나 자신에게는 항상 낙제점을 주는 버릇이 있지 않나요? 이러한 행동을 자기 비하라고 합니다. 


  자기 비하에 빠지면 결코 성공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습니다. 반드시 내가 왜 자기 비하에 자주 빠지는지 그 원인을 분석해서 치유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샤오헝의 [마음의 속도를 늦춰라]를 읽다가 자기 비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밖에 없는 3가지 방법을 제 생각과 경험까지 더해서 여러분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긍정적인 심리 암시를 활용하라.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중국의 허들 금메달리스트 류시앙(씨채)은 경기에서 우승했을 때  '내가 최고다!"라고 외쳤다. 스스로를 칭찬하고 긍정적인 암시를 준 것이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끝까지 완수했다면 자기 자신을 격려하고 칭찬하자. 자기 자신을 칭찬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이 부적 자랄 것이다.


  위너들이 항상 강조하는 긍정확언과는 좀 다릅니다. 긍정확언이 미래의 꿈과 목표가 이루어진 것처럼 선포하는 것이라면 긍정적인 심리 암시는 나 자신을 지속해서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말이죠. 


  '방 청소를 깨끗하게 했구나. 역시 나는 정리 정돈에는 최고라니까.'

  '오늘도 누구보다 일찍 출근했어. 역시 난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야.'

  '이번 프로젝트도 잘 해냈어. 정말 뭐든 잘 해낸다니까.' 

  '오늘도 빠지지 않고 감사노트를 썼네. 역시 난 뭐든 꾸준히 해낸다니까.'

  '이번에도 잘 참았어. 역시 난 인내의 화신이야.' 


  이렇게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의미부여를 해서 나 자신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습관이 되도록 하는 겁니다. 


  책치남을 하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조금씩 저 자신을 칭찬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글을 썼어. 역시 넌 프로페셔널한 작가야.'

  '이번주에도 영상을 3개나 올렸네. 역시 난 꾸준하다니까.'

  '2023년 한 해에 유튜브 구독자가 1000명이 넘었네. 정말 한 해를 의미 있게 보냈구나.' 


  정말 자기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자기 비하는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마치 방안에 빛이 들어오면 어두움이 사라지듯이 말입니다. 




2. '작은 목표'에서부터 시작하라.


  저자의 말부터 들어볼까요.

  목표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해야 한다. 무턱대고 크고 원대한 목표를 세우면 행동에 옮기기도 전에 포기하게 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여러 개 세우고 하나씩 이뤄감으로써 점차적으로 자신감을 길러야 한다.


  이 부분은 저자마다 의견이 분분할 수 있습니다. 어떤 위너들은 꿈과 목표는 다른 사람들이 비웃을 정도로 크고 원대하게 갖으라고 합니다. 저는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자의 말도 일리가 있기에 두 가지를 믹스하면 좋은 해답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꿈과 목표는 크고 원대하게 갖되 다시 실현 가능하게 세부적으로 쪼개는 것입니다. 저는 작가와 동기부여 강사가 목표입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매일 책 한권 이상을 읽고 글을 쓰고, 매주 2~3개의 영상을 편집해서 업로드합니다. 


  작가와 동기부여가만 바라보면 아직 먼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힘들지만 매일, 매주 할 일을 달성했을 때의 뿌듯함이 있어서 스스로를 칭찬합니다. 


  '오늘도 글을 하나 썼네. 이 번주도 영상을 3개나 올렸네. 대단해!'




3. 지나친 욕심을 버려라.


  저자의 말을 들어 볼까요.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은 지나치게 탐하지 말라. 사람에게는 각자 주어진 분량이 있다. 당장은 자신의 수중에 있어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면 언젠가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게 마련이다. 그때 자신 또한 큰 타격을 받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자꾸 욕심내다 보면 결국 자기 비하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인생을 살다 보면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 밖에 없습니다. 돈이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고, 탄탄하던 직장도, 건강도, 사람도 어느 순간 내 곁을 떠나게 됩니다. 어느 순간 사라질 것들을 목숨 걸고 좇거나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면 언젠가 절망하고 자기 비하에 빠지게 됩니다. 


  재작년에 팬데믹 여파로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실 제 잘못이 아니었는데도 스스로를 자책했습니다. 


  '조금 더 열심히 할 걸'

  '직장 상사한테 잘 보일걸'

 

  해고 통보를 받고 조급하게 필리핀에 가서 장사를 벌였다가 6개월 버티지 못하고 돌아왔을 때도 나 자신이 너무 한심했습니다. 


  '바보 같이 사람을 그렇게 쉽게 믿다니...'


  사실 제가 그릇이 안돼서 직장도, 돈도 잠시 거쳐갔을 뿐이었습니다. 내 것인 줄 알았지만 온전히 내 것이 아니었던 것이죠. 그런데 계속해서 저 자신을 비난했습니다. 


  이제 온전히 내 것인 '나'에게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앙생활을 통해서 내 성품을 갈고닦습니다. 

  독서를 하며 나의 내면을 성숙시키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등산을 하며 나를 단단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책치남을 통해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타인'을 위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결론 맺겠습니다. 


  너무 자만하고 교만한 것도 문제지만 자기 비하는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립니다. 반드시 자기 비하의 늪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오늘 3가지 꼭 기억하시고 나를 던 단단하게 만들기 바랍니다. 


   1. 긍정적인 심리 암시를 활용하라.

   2. '작은 목표'에서부터 시작하라.

   3. 지나친 욕심을 버려라.


  오늘도 당신의 삶에 도움이 되었다면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자존감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책치남이 함께 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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