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들과
비좁게
어깨 부비며 자라난 친구들
생생한 새싹들을
차마 솎아내지 못해
그래
알아서 커라
같이 같이
읏샤 읏샤
해를 향해
얼굴부비며
너희들도
해 바라기구나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아침의 브런치 스토리입니다. 점점 어려지는 엄마와 점점 늙어가는 딸, 이들의 '웃픈' 얘기를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