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가끔은 쉬어서 주변을 돌아봐
실행
신고
라이킷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돌안개 석연
Mar 28. 2016
둥지
누구였을까
어디로 갔을까
알콩달콩 재미있었겠지
한 번쯤 그리움에 다시 찾아도 오겠지
옛 시절 추억하며 상념에 잠겨도 보겠지
그 자리는 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 한편에 다시 둥지를 틀겠지
행여 아픔은 없었을까
행여 이별은 없었을까
행여 슬픔에 먼 길을 돌아가진 않았을까
그마저 긴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나면
마음에 흐린 기억으로
뿌옇게 남아
그마저도 아련한 추억으로
한 번쯤
다시 먼 길을 되돌아와 찾아보는 둥지가 아닐까
keyword
그리움
추억
둥지
돌안개 석연
돌 안개 바람 구름 자연과 더불어 사랑하며 곱게 나이 들어 가고 싶은 정미영의 브런치입니다
구독자
51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가을 끝 겨울 시작 지금부터다
나 이제 가리라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