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비 그리움속에

by 윤홍근시인 순천


초록비 그리움속에


지무/ 윤홍근


짙은 어둠을 뚫고

새들이 그리움을 깨우면

지나간 추억들은

초록비로 가슴에 스며들고


어쩌면 그리움보다

지나간 시간들이

가슴 뜨겁게 내리는 새벽길에 서서

그 시간속에 멈추어 선

나를 본다


가슴 태우는

초록비 그리움을 본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아버지의 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