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 마음에
나만 볼 수 있는
진한 선을 긋는다
그 선은
세월 속에서
더 선명해지기도 하고
때론 나태한 마음으로
시간이 지우개가 되어
흔적 없이 지워지기도 한다
마음의 선을 긋고
그 선을 지키기 위해
마음의 불을 밝힌다
영원히 지워지지 않고
세월 속에 더 또렷해지는
마음의 선을 긋다 보면
나도 모르게
노을 속에 음표가 그려지고
더덩실 어깨춤을 춘다
시인과 수필가로 등단하였으며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자연 속에서 소재를 찾아 시나 수필, 동화를 쓰고 앞으로는 따뜻하고 힘이 되는 글을 쓰고 싶은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