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에 깼던가
깨었더니 바람이 불던가
이 바람은 어디에서 왔던가
내 안에서 부는 이 바람은
무엇으로 우는가
하늘의 눈물은 바람 되어 세상을 울리고
내 안의 눈물은 고요히 내 속에서 운다
하늘의 눈물과 닿아버린 나의 눈물
그리움의 한이던가
보고픔의 덩어리던가
바람소리 실려오는 하늘의 눈물을
고요한 마음으로 조용히 담는다
바람소리에 깼던가
깨었더니 바람이 불던가
내 안에 부는 이 바람은
무엇이 되어 우는가
#끄적
#끄적끄적
#낙서
#작가필이
#바람소리에묻어난눈물
오필리아처럼~
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