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을 찾던 나비가수수한 꽃에 앉아머무른 시간에
소소한 사랑이야기도끊이지 않는 향기가 되어꽃이 꽃이 되게 한 나비야떠나지 말아주오순간도 놓을 수 없는 꽃잎은차라리 서둘러저물어 간 꽃이 되네날아가는 법을 잃은 나비는
힘없는 날갯짓으로
팔랑 그리고 팔랑
사라져 간 꽃잎 위로내
시절을 놓고 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