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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진성 Aug 26. 2024

[운동인들의 몽골 여행] 9일 차

엑티벤처 X IDC 투어

8월 10일 (9일 차)

울란바토르


몰골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날씨로 인해 어제 못다 한 관광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준비했습니다. 다행히 날씨도 좋아서 승마 체험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저희가 첫 번째로 향한 곳은 거북이 바위입니다.


멀리서 봐야지만 거북이 모양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그저 돌멩이 (C) 2024. @leenua_
가족사진 같아 보이는 건 저만 그럴까요?  (C) 2024. @leenua_


어제의 일정을 오늘 오전에 해야 했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대로 바로바로 다음으로 이동했습니다. 다음에 간 곳은 아리야발 사원이었습니다.


아리야발 사원 (C) 2024. @leenua_


팔각정자 안에는 거대한 바니차가 있습니다. 커다란 바니차를 돌려 천장에 있는 번호에 바니차의 바늘이 정지하면 그 번호를 보고, 입구부터 세워진 경전의 번호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 경전이 자신의 운명 혹은 운세라고 합니다


문구들이 길 주변에 빽빽이 세워져 있다.  (C) 2024. @leenua_


아리야발 사원에는 부처님의 말씀을 담은 경전의 문구들이 길 주변으로 빽빽이 세워져 있습니다. 저는 모든 문구 보면서 가볍게 산책을 했습니다




정말 와보고 싶었던 승마 체험장 (C) 2024. @leenua_


몽골에 와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승마 체험입니다. 한국에서는 같은 공간을 돌기만 했었는데, 몽골에서는 드넓은 초원을 달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말을 타고 있는 몽골 소년과 우리들 (C) 2024. @leenua_


말 위에서 끝없이 펼쳐진 몽골의 초원을 보는 것은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날씨도 적당했고, 말의 속도도 적당했고, 그리고 함께한 친구들도 좋았습니다. 몽골에서의 승마는 매일매일 체험해 보고 싶네요.


매를 바라보고 있는 대표님 (C) 2024. @leenua_


마지막으로 매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체험을 했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날개를 활짝 핀 매는 정말 거대했습니다. 그렇게 저희의 체험 활동을 모두 끝낼 수 있었습니다. 모든 활동을 마치고 마지막 쇼핑 그리고 헤어짐의 장소인 울란바토르로 향했습니다.


울란바토르 국영 백화점 앞 (C) 2024. @leenua_


울란바토르 국영 백화점에서 다 함께 쇼핑을 한 후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떠나는 비행기 시간표가 다르기 때문에 오늘 떠야 할 그룹과 내일 떠나야 할 그룹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경우는 오늘 떠나야 할 그룹이기 때문에 남아있는 친구들과 먼저 마지막 인사를 나눠야 했습니다.


그렇게 꿈만 같았던 몽골 여행을 뒤로하고 우린 푸르공에 탑승해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쉬움이 뒤늦게 몰려왔지만 우린 서울에서 또 만날 거라 믿기 때문에 잠시 내려두기로 했습니다. 




너무 나도 고마운 대표님과 체기 (C) 2024. @leenua_


엑티벤처 대표님 장준혁과 IDC 투어사의 가이드 체기, 우리에게 좋은 추억 선물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했던 10명의 친구들 모두 또 보아요! 


우리들의 여름이었다.


엑티벤처 대표 장준혁 @aries_activenture

포토그래퍼 윤형선 @leenua_

엑티벤처 홈페이지: https://www.activent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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