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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Mar 25. 2023

초 6 딸의 성장판 열려있는 기간을 알았다.

치아 교정 선생님이 손 사진을 찍어주셨다.

아이의 치아 교정 마무리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일부러 로비까지 나오셔서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

인간미 있으신 엄마 선생님.


키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늦게 자는 습관

바꾸는 게 어려움을 공감했다.


딸아이는 주말 빼고 10시~ 11시 사이에 잠이

든다. 늦어도 10시에는 자야 하는데 오빠들도

우리도 12시쯤 자니까 분위기가 늦어진다.


손 사진으로 성장판을 찍어주신단다. 괜찮다 해도

금방 찍는다고 진료비도 안 받으시고 찍어주셨다.

다행히 1년~ 1년 반 정도 남은 거 같다고 하셨다.


1월생이긴 하지만 5학년에 2차 성장이 나타나고

키가 폭풍성장 중. 6학년이 된 요즘.. 살도 붙고

걱정이 되었다. 현재 키는 나보다 3센티~ 4센티

작다. 내가 161 이니까... 키가 좀 더 커야 하는데..


뭐. 키가 안 커도 건강하고 사는데 문제 될 것은

없으나 부모 마음에 자식이 키가 컸으면 싶다.

부모 욕심(바람)은 끝이 없다. ㅜㅜㅜ


165 정도까지 크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으니 최대한 일찍 재우고

스트레스 안 받게.. 또 잘 먹도록 하는 것!

최선을 다해봐야지 싶다. 


딸은 10시에 자보겠다고 했다.

그래. 하는 데까지 열심히 해보자!

나랑 신발 사이즈도 옷 사이즈도 비슷해진 딸.

눈높이도 비슷해졌다.


지금은 공부 보다 키 성장이 더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공부는 나중에라도 맘먹으면

수 있으니 키부터 키우자!

딸에게 해주는 말이다.


#성장판 #키 #2차성징 #6학년 #5학년 #여자아이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61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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