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프레즌트 May 25. 2023

첫 119 구급차를 타보다...

처음 있는 일.

어제 회사에서 로봇을 만들다가 그랬을까?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1시간 거리를 2시간 걸려

도착한 남편.


아침에 허리가 심각해졌고 반차를 냈다가

하루 휴가로 바꿨다. 일어나는 것조차 할 수

없었던 남편.


119를 불러 병원에 갔다.

약간 디스크가 있는데 수술할 정도는 아니지만

통증이 심해서 10번 주사를 맞았다.


남편의 소중함을 느끼는 하루.


내일 퇴원은 하지만 당분간 아플 거라고..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일그러진 얼굴에 드러나는 고통.


병실에서 브런치를 쓴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게 고마운 거예요.

남편의 보호자로 하루를 보냈다.

더 챙겨주게 된다.

소중한 사람.


#허리 #디스크 #구급차 #병실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429


매거진의 이전글 이제야 진정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