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즈 다이어리
연휴에 119 구급차 탈 뻔.
연휴가 끝나가는 토요일. 나는 아들과 함께 외가댁에 갔다. 오랜만에 만난 이모, 이모부들 모두 나와 아들을 반겨주었고, 운전을 하고 간 나를 대신해서 아들이 술을 받아마셨다.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이 평소와 다르게 먹을 때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계속 불편하고 긴장이 돼서 그랬는지 속이 안 좋다고 했다. 그래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식당에서 이모댁
댓글
12
Feb 02. 2025
by
인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