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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May 31. 2023

역시 운동과 식습관이 키였어.

평범하고 당연한 것들에 답이 있었다.

임신성 당뇨가 있었고 출산 후 회복되었지만

작년 건강검진부터 당뇨 의심으로 결과가

나왔다. 10년도 지난 혈당기를 찾아 그때

배운 대로 식후 1시간 혈당을 체크하고

마른 체형에 맞는 근력운동을 한 지 1년.


작년 말 건강검진에서 공복은 정상이나

당화혈 수치가 5.7 이 넘어 6.5다.

6.5부터 당뇨 초기다. 


그렇게 다시 6개월 관리하며 대학병원

내과에 갔다. 수치를 말씀드리니 전단계이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처방받았다.


정밀 검사를 위해 다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결과를 들으러 내원했다.


따로 건강식품이나 영양제는 복용하지 않았지만

탄수화물을 줄이고 스쾃, 계단 애용하기를 실천

했다. 식후 30분 운동 고수함.


오늘...  더 이상 내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야호~~~ ♥


식후 시간과 당화혈 색소 수치는 정상범위보다

조금 높으나 저번보다 좋아졌고 지금처럼만

관리하면 걱정할 필요 없겠다고 했다.

잘하고 있다고... 화혈수치도 좋아졌다.


역시 기본이 중요한가 보다.

미리 알게 되어 관리가 가능했던 것이

사실.. 행운이었다.


평생 운동과 음식관리는 하겠지만 당뿐 아니라

내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관리 1년 차.

내 몸이 더 가뿐해지고 근육이 늘었다.

체력적으로 튼튼해지고 삶의 의욕도 커졌다.


이제 병원에 안 가도 된다. 그래도 매일 관리할

거다. 1년간 이미 운동 습관이 몸에 배었다.


#운동 #혈당관리 #감사 #식이조절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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