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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Feb 10. 2024

요즘 대학생이 받는 한 달 용돈은?

우연히 본 영상 속 돈 이야기.

대학생들은 한 달에 용돈을 얼마나 받을까?

나 때랑은 물가도 다르고 문화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며 영상을 보았다.


벌써 대학 이후 20년이 넘었고

지금은 한 끼에 거의 1만 원 시대다.

대학 시절은 IMF 이후라서 경제적으로

빠듯하던 시절이었다

나의 경우엔 아르바이트를 했었지만

학비는 부모님이 마련해 주셨다.


식비, 차비와 생활비 정도만 스스로 충당했었다.

아르바이트로 받는 금액은?

그 당시 음식점이 시간당 3000원이

안되던 시절.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기보다는

먹고 생활하는데 드는 비용을

최대한 아끼자는 생각으로 지냈다.

밥은 학생식당을 애용하고 그것도 아까우면

매점에서 우유와 빵 하나를 사서 1000원~

2000원 미만으로 썼었다.


과거에 했던 아르바이트는 과외, 근로(학교 내 알바), 서점 알바, 심리센터 알바 등이었다.


영상 속 학생들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기숙사비나

자취 월세 충당을 하며 빠듯하게 지내는 학생부터

부모님 용돈으로 생활하는 경우까지 다양했다.


한 달에 보통 7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가

생활비로 든다고 했고

아주 빠듯하게 아끼는 친구들은

60 미만으로 지낸다고 했다.


25년 전.. 그 당시 나의 경우는

15만 원 정도로 생활비를 썼었다.

아마 지금으로 따지면 교통비와 식비 등 계산하면

60만 원은 훌쩍 넘지 싶다.


영상 보면서 계산을 해본다.

여유 있게 한 달에 100만 원을 사용하는 경우엔

일 년에 10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필요하단 이야기다.

아르바이트를 한다 해도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

할 것이고 학비와 기숙사까지 든다면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자녀들이 커가면서 경제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 와중에 장학금을 받고 다니면

진짜 효녀, 효자겠구나 싶다.


자녀를 키우면서 돈 문제는 생각보다

중요한 현실이다.

우리 집의 경우엔 아이가 셋이니..

만만치는 않다.


#생활비 #부양 #자녀 #용돈 #학비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586

사진출처: 네이버 알바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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