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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진심에 눈물이 났다.

교회봉사 6년 차,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

by 프레즌트

아이가 조용히 와서 초콜릿과 편지를 주고 갔다.

펀지를 읽는데 아이의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


오늘 인생 네 컷을 찍는데 아이와 한컷을

찍었다.


친구 고민이 많았고 그로 인해 상처도

많았던 아이.

오늘도 친구들이 짝을 지었는데

아이랑 찍겠다는 아이가 없었다.

그러다 한 친구가 같이 찍었고

중간에 시간이 없어서 집에 가는 바람에

같이 찍을 아이가 없었고 나랑 찍었다.


집에 오는 길. 속상했을 아이를 생각하며

편지를 읽는데 뭉클한 거다. 아이의 진가를

알아줄 친구를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스승의 날 #선물 #편지 #진심 #마음 #감동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 그 자체로 귀하다.

지금은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분명히 이 시간들 속에서

배우며 누군가를 위로해 줄 수 있는

아이로 멋지게 커갈 것을 믿는다.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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