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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봉사 6년 차,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
리스너를 잠시 내려놓습니다. | 가끔씩 고민을 상담하는 분들이 있었다. 학창 시절부터 늘 그래왔다. 따지고 보면 어릴 때부터 나름의 상담자였던 거다. 잘 들어주고 판단하는 말을 하지 않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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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엄마.현재 심리에세이작가. 크리에이티브. 부모교육강사.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